전남 서남부권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들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필요성이 전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이재태 의원과 전남 서남부권 도의원 16명은 2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2년간 영남권에서 11개 대학이 선정됐지만, 호남권은 4곳에 불과하다”며 “이번 최종 지정에서는 지역 균형과 필요성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수도권 집중화와 더불어 심화하는 지역 간 교육 불균형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자, 전남 서남부권의 고등
문음미 기자 = 나주시의회는 김해원 의원이 발의한 ‘전남 나주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15일 열린 제272회 나주
월요일인 8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밤부터 정체...
전남 고흥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18일 기준 누적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최초 성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다. 군은 온라인, 오프라인, 민간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 채널 참여 체계를 운영하고, 가을 한가위 기념 이벤트와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해 재기부율과 신규 기
전남 구례군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센터로부터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거래형으로 추진해 구례군은 지난 19일, 광의면 온당리 산1-1일원 121.8㏊의 공유림에 대해 총 63tCO₂의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받았다. 이는 일반 승용차 약 14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할 수 있는
미래에셋희망재단이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올 8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8월 광주·전남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4% 감소한 50억 9천만 달러, 수입은 △6.1% 감소한 37억 9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2025년 8월 광주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8% 증가한 14억 달러, 수입은 17.5% 증가한 7억 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6억 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2025년 8월 전남 지역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7.4% 감소한 36억 9천만 달러, 수입은 △10
전남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시립박물관 누수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신출 부위원장과 박성미, 문갑태, 최정필, 진명숙 의원 등 위원회 소속 6명이 함께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전남 신안에 발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인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이 문을 열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날 신안 압해읍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인 '꿈이 있는 집'에서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영호남 지역에 매년
전남 여수시가 317억원을 들여 시공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에서 빗물이 새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마무리 공사가 중단되고 개관도 미뤄지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 첫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건립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웅천동 이순신공원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5605㎡ 규모로 설계됐다. 지난 2023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80% 공정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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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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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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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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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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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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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제주의 다음 10년 모색
제주도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6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개소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매 진단·치료 및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준혁 센터장의 ‘치매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실장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이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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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한국식 정전 고려 안해… 휴전보다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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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식 정전’ 모델을 부정하며 종전 협정보다 재침공 방지 장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한반도의 상황은 다르다”며 한국식 시나리오 논의에 선을 그었다. 이어 “종전을 선언하는 최종 문서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했듯 휴전만으로도 충분히 안보 보장이 가능하다. 나 역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결국 공식적인 협정 여부와 관계없이 러시아가 다시 침략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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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정신, 오늘에 묻다..
김만식 기자 = 지난 9월 20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장군 탄생지에서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이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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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월은 재산세(토지, 주택 1/2) 납부의 달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이번 9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분과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하여 부과된다.재산세 시즌이 되면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대표적인 문의 두가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첫 번째는 ‘토지나 주택을 매매했는데 고지서가 집으로 왔다. 잘못 부과된 게 아니냐’는 문의이다. 이 경우에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을 확인해보면 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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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