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울산시가 주관한 ‘울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2기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2022년 1기에 이어 2기까지 선정되면서 앞으로 5년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1년 9월24일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권역별로 설치하는 기관이다. 울산과학대는 가치 기반의 정책 수립 및 이행의 전략적 전문화, 가치 기반의 온실가스 정보 데이터 및 디지털 전
울산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행정자료를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개 지방통계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2025년 울산시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6건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남구의 ‘공간정보 기반 불법 주정차 통계정보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사례가 동남지방통계청 예선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심사 결과, 이
2일 오전 11시56분께 남구 성암동 울산시 환경자원사업소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25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후 12시35분께 완진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울산시 환경자원사업소 내 매트리스 등 폐기물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6시20분께 울주군 서생면 온양로의 한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인 오후 8시께 완진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하는 등 소방 추산
울산시는 ‘2025 울산시 유잼 영상공모전’에서 권순형·김학준·엄세진씨가 공동 제작한 ‘울산 유잼 대책위원회’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총 4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모전 기획 의도 부합 여부, 작품 완성도, 독창성, 홍보 활용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 ‘울산 유잼 대책위원회’는 예능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한 유쾌한 전개
울산시는 지난 14일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와 관련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시 프레스센터에서 환영 성명을 내고 “이번 발표가 우리 지역 산업과 기업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적된 울산 산업수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한미 간 협력 강화는 울산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유지와 울산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울산이 한미 협력의
울산 북구는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울산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는 울산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북구는 △자치규제 개선노력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실적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환경·경관 훼손 우려에도 인근 주민에 알리지 않고 설치할 수 있었던 태양광 발전설비 등에 대해 사전에 소통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홍성우 울산시의원은 전기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울산시 전기사업 주민상생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 자료에 따르면 전기사업 허가 건수는 2022년 137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369건으로 169%가량 증가했다. 특히 울산 울주군 두동면·두서면에 인허가가 집중되면서 환경 훼손, 토지 황폐화, 빛 반사 등으로 인한
울산시는 지난 14일 울산스타트업허브 6층 유스타홀에서 ‘울산 투자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투자 동향을 공유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6월16일부터 8월18일까지 지역 내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투자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울산연구원, 산업연구원, 인천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투자환경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전문가와 기업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12월 12일 재산등록의무가 있는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울산 생명건강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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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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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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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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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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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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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중심 체계 강화...SK증권, 조직개편·정기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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