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정기연주회 ‘5월 가족의 달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동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비롯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응원곡 및 디즈니 「알라딘」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특히, 음악 동화 해설에는 국악 기반 활동과 방송 경험을 두루 갖춘 안이서 해설자가 함께하며, 치어리딩 팀 ICONIC이 무대를 더욱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1만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비트코인이 상대적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20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등하며 11만달러를 돌파, 올해 초 기록한 고점 10만9458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강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
4주전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계양테크노밸리를 잇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이 조만간 본궤도에 오른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는 전날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승인에 대한 의견청취를 공고했다.열람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 14일간이다.실시계획승인 예정일은 6월이며 실착공은 이르면 7월, 늦어도 3분기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실시계획승인은 착공과 토지 보상을 위한 사전 필수 행정절차로 계획을 승인받으면 사업자는 착공에 나설 수 있다.대장홍대선은 서울도시철도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부천시 대장신도시까지 20.029km
충북 증평문화원이 초여름 문화 향연을 베푼다.문화원은 오는 23~25일 사흘간 보강천 물빛공원 일대에서 창립 기념일을 맞아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연다.행사는 23일 오후 7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연주와 소프라노 전현정의 목소리가 미루나무숲 꽃밭에 울려 퍼진다.24일에는 기념식과 오케스트라 상상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기념식에서는 ‘국화향기 따라 피어나는 증평
세계적인 클래식 선율이 천년고도 경주를 물들인다.오는 7월 20일, 체코를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가 한국수력원자력 문화후원 10주년을 기념해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한-체코 원전 협력의 상징이자 두 나라의 우호를 잇는 문화 외교의 장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체코 필하모닉’은 1896년 드보르자크가 직접 지휘한 프로그램만으로 구성하여 창단된 체코를 대표하는 국립 관현악단이다. 세계 최고의 전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히며 체코 프라하를 기반으로 활동하
마포구는 6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속 생태 하천인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청보리밭과 관상용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월드컵천에서 주민들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오전 11시 청보리 축제는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해 청보리와 양귀비 꽃길 약 2.8km을 따라
충남 서천군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장항 송림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감성형 축제로, 7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개막식 이후에는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와 함께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이 참여하는 ‘달빛콘서트’가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송림동화 일원에서는 다양한
대구FC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FC가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리그 최하위에 내려 앉으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은 대구는 대전 원정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대구는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설욕에 실패했다.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공격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원에서는 라마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전히 부상자들이 많아 전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을 다가오는 5월 23일-24, 30일-31일 총 4일에 걸쳐 공연한다. 5월 24일 공연의 A석에 한하여, 1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전년도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을 얻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어린이·가족 오페라 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친숙한 이야기와 감동을 오페라
청주대학교 졸업생이면서 보이그룹 인어미닛의 멤버 재준이 21일 우암대동제 무대에 오른다.재준은 2016년 청주대 영화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에는 음악, 방송, 연기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졸업한 뒤 지난 3월15일 보이그룹 인어미닛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재준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과 MBC ‘극한데뷔 야생돌’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했다.우암대동제 공연은 재준이 졸업 이후 모교를 방문하는 첫 공식 무대이다./김금란기자 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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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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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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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11일 밝혔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로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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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도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교육·연구·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AI 기반 교육 환경 조성과 리터러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는 총 73건의 아이디어 및 창작물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8명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향후 상지대의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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