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는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시는 소방공무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소방서 각 부서를 방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서면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업무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우리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주요 내용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배수관 증설 등 구조개량 작업을 통한 안전기반 확충이다.특히, 취약한 산림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 조사와 기술 검토를 거쳐 정밀한 보
충남 금산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엄정천, 예미천, 보티천, 미삭리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한 자연 친화적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총사업비 약 243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설계를 추진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정비 대상 하천의 총연장 5.6km로 사업 구간 내 교량 13개소가 포함됐다. 군은 재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하상 및 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주민 통행 안전과 농경지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일정으로 통합감
봉화군의회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임시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으며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이승훈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많은 이들이 묻는다. ‘갯것이’는 무슨 뜻일까, 왜 영화제에 ‘+생태관광’이 붙었을까, 그리고 슬로건 ‘우리는 모두 바다의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대답의 절반은 바닷속에 있다.제2회 갯것이영화제+생태관광이 오는 11월 7-16일 제주의 여러 해안 마을과 생태 공간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바다의 삶’. 바다에 사는 존재들과, 그 곁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담는다. 제주 바다의 생명과 사람들의 일상을 잇는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들이 상영되며, 영화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로
“일방적 밀어붙이기에 국민 피해 컸다…의료개혁 포기한 것 아냐”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의료대란'이 공식 종료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을 충분한 정책적 고려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탓에 그간 국민이 입은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대란으로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어제 해제됨으로써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어려운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시 부산동 롯데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인근 화성에서는 또 초대형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17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롯데물류센터 지하층 냉매탱크 밸브 수리 작업 중 암모니아가 일부 누출되며 근로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약 7t 규모 냉매 중 일부가 외부로 새어나간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사고 직후
2019년,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루어졌다. 당시 정부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대가 열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소방공무원의 처우는 여전히 ‘무늬만 국가직’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재정과 책임의 구조는 과거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소방관 10명 중 9명의 인건비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다. 소방 인력은 꾸준히 증가해 2024년 기준 6만6천여 명이었고, 17개 시도가 부담한 인건비 총액은 5조 6천억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공정한 평가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구조 및 상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와 '하반기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현장대응력 향상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파출소 평가는 전복선박, 충돌선박, 익수자 구조, 연안구조정 운용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되며 제한된 정보 속 구조 판단력, 장비 운용능력, 현장·파출소 간 정보교환 등 현장 실무 중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또한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이 투입,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광나무 등 상록관목과 후박 나무 등 상록교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상록관목 2,643그루 및 상록교목 50그루 식재, 벤치 10ea 설치 등 2023년부터 올해까지 기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비만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의 성인 비만율이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개선을 위한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시범 사업은 제주시 동 지역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 27 이상 성인 63명을 대상으로 ▲오름스탬프 투어 ▲건강레시피 따라하기 ▲샐러드 먹기 인증 챌린지 ▲운동프로그램 참여 ▲국민체력100 참여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 결과,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의 박제를 함께 선보인다. 토목 중심 개발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원된 결과, 시민과 동물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는 현장평가, 서면평가로 구성되어 있다.현장평가는 올해 2월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중 각 단체장 4명을 현장평가 위원으로 선정,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상·하반기 1차, 2차 교차점검을 진행했다.서면평가는 ▲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추진실적 ▲불법투기·소각
달성군은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 ▲미리내어린이공원 ▲북리어린이공원 ▲모암어린이공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구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