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청년회의소는 지난달 31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방문해 지역 청년단체로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고, 지역사회의 조속한 회복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친구들아, 안동에 캠프 온나!” 지난해 안동을 덮친 대형 산불. 그때 서울의 청소년들은 손편지를 통해 안동 친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1년 뒤, 그 인연이 뜻밖의 교류로 이어졌다. ‘안동에 캠프 온나!’라는 이름으로, 서울과 안동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영덕군과 프레시안 대구·경북 취재본부가 반복되는 산불 피해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상처 극복을 위해 대규모 걷기와 마라톤이 결합된 축제를 연다.
영덕군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스텝바이숲 워크어톤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닌 걷기와 마라톤을 결합한 ‘
영덕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상황을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5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복구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극한호우에 따른 산청군 대규모 산사태 원인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산불 이후 벌목과 숲 관리 부실, 지역별 지질 차이, 무분별한 산지 개발, 부족했던 사방사업 등이다. 앞으로 마을을 제대로 복원하려면 마을별로 피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복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
임상섭 산림청장은 24일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과 함께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산불과 최근 발생한 산사태에 대한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임 청장은 “산청군 산불 피해지는 응급·항구복구 중이며, 최근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9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여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경북모금회의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무더운 여름철 임시주택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 14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냉감패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모씨 등은 “올여름이 무척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시원한 여름이불과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학과와 함께 2025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일대에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지속적인 복구와 치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총 3차에 걸쳐 영해면 내 세 곳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9일부터 12일까지 24차 봉사활동은 한의학과 전라동문회 주관으로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4일 본청 접견실에서 포항 지역 학부모 봉사단체인 온맘활동봉사단으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온맘활동봉사단은 2022년 포항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설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련됐다. 온맘활동봉사단 정다윤 단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10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장 관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KSPO돔을 관리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달됐다.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다. 소방당국도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당시 KSPO돔에서는 그룹 더보이즈의 월드투어 ‘THE BLAZE’ 서울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
인천 옹진군 섬 지역 해양쓰레기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는 어르신들이 손으로 주워 모으지만 운반선은 1년에 한두 밖에 오지 않고, 절벽이나 무인도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선박 '옹진청정호'는 정식 계류시설이 없어 제대로 운항하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공개적으로 사면을 촉구했다.추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윤미향에 대해 사법 왜곡한 마용주 판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의를 저버린 사법부를 교정하는 데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 행사돼야 한다”며 “위안부를 위한 명예회복 활동에 평생을 바쳐온 사법 피해자 윤미향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광복절 특별사면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윤
인천문인화협회의 제28회 회원전이 8월1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린다.작가 30여 명의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29년간 한결같이 대회를 개최한 인천 문인화의 역사와 전통도 확인할 기회다.특히 인천은 검여 유희강 선생과 같은 업적으로 서화예술의 본고장인 만큼 화선지에 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