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을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진행된다. ‘레드북’은 해외 라이선스 작품이 아닌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임에도 탄탄한 완성도를 인정받아 제6회 한국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오는 2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작품은 신라의 수도 경주를 출발점으로, 해양 실크로드를 개척한 장보고의 대서사시를 감각적으로 무대에 풀어낸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주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아시아의 중심으로 다시 떠오르는 경북과 경주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존 인물 ‘장보고’를 모티브로 한,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영암군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창작 뮤지컬 공연 를 개최한다.이번 작품의 배경은 영암의 상징인 월출산으로, 지역의 고유한 정서에 현대적 감수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음악을 제작한 ‘홀튼뮤직’에서 작품의 작곡과 작사를 담당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영암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 예술가 이기한과 전문 제작진의 협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2025년 보육발전 공모전 시상식 및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한해 동안 추진한 3개 분야 공모전 시상식과 가족 문화공연을 연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시상식은 영유아 가족과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3개 분야 총 650점의 출품작을 1차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6점의 수상작의 주인공들에게 상장폐와 상장이 전수됐다. 각 부문별 대상은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에 김○별
12월의 광화문이 거대한 크리스마스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선보인 창작 뮤지컬 이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연말 공연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단순한 아동극을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이 작품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프로덕션의 가장 큰 미덕은 '재해석'에 있다. 원작이 가진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유지하되, 주인공 스크루지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합창과 뮤지컬, 특별 초청 무대까지 더해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경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6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개방돼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Sing together, Dream together’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합창 무대와 함께 오페레타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무대에 오른다. 또 KBS울산어린이합창단이 특별 초청공
부산진문화재단은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월 7일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추진한 ‘부산진구 유명가수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부산진구 버스킹존 운영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서커스·뮤지컬·밴드 등 장르가 다른 공연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거리 전역이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이날 무대에는 ▲서커스 공연 ▲뮤지컬 갈라쇼 ▲밴드 공연 등 총 3개 팀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대구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는 지난 12월 4일 저녁 7시 대구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작 뮤지컬 ‘황금촛대’의 막을 올렸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공연은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신입생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대구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6개월간 준비해 온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황금촛대’는 대구링컨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쓰고 연출한 창작 뮤지컬로, 고아 소년 벤자민이 양초 가게 주인 노아 할아버지를 만나 진정한 사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창작뮤지컬 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했던 작품을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이다.뮤지컬 은 1919년 2월 8일 도쿄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상산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재구성했다.공연은 2.8 독립운동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
네이버웹툰 인기작 '집이 없어'가 창작 초연 뮤지컬로 재탄생해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서로에게 기대며 나아가는 '연대의 서사'를 무대에 담아냈다.뮤지컬 가 지난 11월 26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이 더해져 개막과 동시에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와난 작가의 인기 웹툰 '집이 없어'는 청소년기의 상처와 성장,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 작품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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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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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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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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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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