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23일 지역 복지 발전과 복지 자원의 체계적 연계를 위해 ‘초고령사회 나눔·요양·돌봄 자원연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는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댐노인복지관, 매화골방문요양센터, 단양군여성단체연합회 매포지회, 매화봉사단 등 지역 복지 관련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지자원 상호 공유 및 연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돌봄·요양·생활지원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복지자원의 중복을 방지하고, 고령층 및
충남 당진시는 22일,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월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맞벌이·다자녀·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부모와 자녀는 충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의성군의회의 행보가 본격화됐다.의성군의회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사업장 45곳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돌봄·환경·복지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조례안을 집중 심의한다.이번 임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의료·요양·주거·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의료·요양·주거·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
경기 광명시가 시민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고령화율이 43%를 넘는 의성군이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포항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로봇과 데이터, 의료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김재
서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임준희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의됐다.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돌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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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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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시설 개선 물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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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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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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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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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부분이 빠졌다
한미 국방장관이 합의했지만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가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준을 유지한다는 표현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7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성명에는 지난해 성명에 있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표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은 정권의 종말'이라는 표현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발표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