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기획한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 가 지난 7월 26일 첫 회차 상영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관객이 직접 뽑은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첫 상영일인 26일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포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이날 상영된 영화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관람 지원에 나선다.두 기관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순차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주요 멀티플렉스 체인사의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이용처별 1인당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포항시 북구 장량로에는 매우 독특한 서점이 자리 잡고 있다.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등 거대 인터넷 서점들이 주를 이루고,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월등히 높은 이 시대에 지역 중심, 친 독자 중심의 오프라인 서점이 고군분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곳의 주인장 역시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지역에서 내과의사, 소설가로 시민들을 만나오다가 최근에는 책방을 내고, 독립 출판사 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문학전문서점 ‘책방 수북’은 어떤 서점인지, 그리고 포항의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대표 김강 씨를 만나 ‘수북’에
김현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겸 청주시의회 의장은 15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제266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헤이그 특사 이상설 선생 등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정부와 국회에 정식 건의했다. 김 회장이 직접 상정한 이 건의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사에 대한 정당한 예우와 역사적 재평가의 필요성으로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조치다.지난 1907년 고종황제의 밀명으로 제2차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이상설, 이준, 이위종은 대한제국의 독립 의지를 국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는 실무자의 기획 및 제작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광고 업무 자동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외부 파트너 없이 독립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범용 LLM과 사내 전문 에이전트를 통합한 형태로, 기획 및 제작 업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더에스엠씨 내부의 수만여 건 레퍼런스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요약하는 탐색형 시스템으로 광고 제작 워크플로우 전반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실무자는 질의응답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보할 수 있으며, 웹 검색이
UNIST는 청년 연구자 2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유망한 박사후연구원이 전임교원 멘토링을 받아 독립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들은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 7000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거나 만 39세 이하 박사후연구원이다.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단독유형에는 전국에서 54명이 뽑힌 가운데 UNIST에서는 정학순·김소연 박사가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한다.정 박
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의회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로컬 가구 전문 기업 ‘겟팅’이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매트리스 ‘겟팅매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신제품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가구 취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겟팅매트리스’는 가성비에서 프리미엄까지 총 4가지 시리즈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겟팅 아우로라 매트리스’로, 머리·허리·다리 부위별로 맞춤형 지지력을 제공하는 3가지 타입의 독립 스프링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겟팅은 공장 직영 생산을 통해 중간 유통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지상무기 K2 전차가 폴란드에서 새롭게 양산된다.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에는 폴란드 K2 전차 추가 물량 116대와 최초 양산되는 폴란드형 K2 전차 64대, K2 계열전차 81대, 폴란드군 유지보수정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