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교사 등 6명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한 고교에서 2학년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이로 인해 이 학교 교장과 환경 실무사, 행정실 주무관 등 6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학생도 난동 뒤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학생은 당초 특수학급 학생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결과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억 여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2층짜리 자동차 부품 공장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1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9일 오전 10시 24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헬기 4대를 비롯해 차량 17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시간 19분 만인 오전 11시 43분께 진화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야산에서도 불이나 24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식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맥주병을 깨뜨리며 다른 손님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서구의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에 앉은 B씨 등 2명에게 술을 뿌리고, 바닥에 맥주병을 깨뜨리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A씨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일면식이 있는 B씨 등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 달라”는 말에 화가 나 이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동이 트자마자 진화 헬기 51대를 순차적으로 투입, 산불 진화에 나섰다.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최고 풍속 초속 11m가 넘던 바람은 다행히 밤 사이 잦아들어오전 6시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 초속 1m 이내의 바람이 불고 있다.오후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전일 오후
대구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이 모두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9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 3가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36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약 30여 분 만인 오후 10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다행히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라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그러나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남구 대명동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지난 23일 오후 2시 58분쯤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꺼졌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남구 대명동 3층 건물 2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소방인력 46명 등 동원해 전날 오후 3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내부에서 차량 부품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했고, 낙하물로 인해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이날 오전 2시 5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구는 23일 오후 9시 3분쯤 주민들에게'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산터널 시내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통행에 일시적인 불편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23분께 동구 방어동 염포산터널 시내방향을 지나던 디젤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15분 만인 오후 1시38분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당국이 정밀 조사 중이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dski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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