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검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그러나 이번 청문회 역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부터 내각 후보에 이르는 청문 과정에서 재산형성 문제·갑질 논란·병역문제·논문표절·농지법 위반·문어
'3% 룰'이 포함된 상법개정안이 3일 여야가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상정해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통과시켰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했던 국민의힘은 상법개정안 표결에 맞춰 본회의장에 돌아왔다. 민주당 주
김민석 국무총리 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이 1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회의장과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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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인사청문회 당시 김 후보자를 향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할 일은 분명하다. 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송
1개월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처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만큼 여당 일방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성준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7.16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책임지는 새벽 총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대다수의 울산 지방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비’를 받으면서도 본업인 의원직 외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즉 겸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를 확인한 결과, 제8대 울산시의회와 5개 구·군의회 의원 총 72명은 올해 연간 4695만원에서 6643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67명이 겸직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의정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국회법 제29조에 따라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 직 외의 다른 직을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APEC 정상회의 개최가 임박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7. 11. 오전 10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이후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였다.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대통령 지시의 후속 차원에서
차관급인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국무조정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비서실장에 민 교수가 임명됐다고 전했다.그는 서울 영훈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38년간의 공직생활을 국립대학과 국조실 등에서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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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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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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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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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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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법인카드 적립 포인트 1000여만원 세입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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