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군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하계 입영훈련을 하고 있다.이번 입영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108개 학군단 학군사관 후보생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달에는 4학년, 다음달에는 3학년이 참가한다.학군교는 분대전투, 개인화기, 독도법, 각개전투, 편제화기, 유격 등 사관후보생들이 정예 전투지휘자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교육 훈련을 한다.3학년은 ‘기본전투기술 숙달’에, 4학년은 ‘소부대 전투지휘와 훈련지도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이고 강도 높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라오스에 ‘중원 한빛봉사단’을 파견했다.중원대는 태평양아시아협회와 협력해 재학생 18명, 사회봉사단 지도교수·직원 2명, 협회 파견 자문위원 1명 등 22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첫날에는 전통매듭 만들기와 한국이름 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지은 사회봉사단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꼈다. 준비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해 라오스 학생들과
국제융복합연구원과 대한체육회 가라테연맹이 학술연구 협약을 했다.국제융복합연구원은 충북 괴산 중원대 드롯본 군사학과 박상혁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지난 28일 중원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가라테연맹 오상철 회장과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두 기관은 가라테 무도 관련 공동 연구학술지 발행, 학술 연구과제 공동기획,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상호 학술연구 분야에 협업한다.협약 주요 내용은 △공동 주최 학술회의 개최 △두 기관 연구 프로젝트 공동 기획 △연구논문과 학술보고서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천면 송면초등학교와 ‘솔맹이 마을학교 자람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자람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민간공모 방식으로 추진한 ‘2025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연계 늘봄학교’ 사업의 하나다. 돌봄전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송면초의 현실을 고려했다.‘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철학 아래 송면초의 유휴공간을 마을 배움터로 삼아 학부모와 지역주민 주축으로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송면초 임영택 교장은 “주변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가 내년에 스마트농산림학과와 스포츠가라테학과를 신설한다.중원대는 지난 24~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이를 홍보했다.중원대는 전국 154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학과별 특성 소개, 장학제도, 기숙사 입사정보 안내 등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전략을 펼쳤다.중원대는 내년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스마트농산림학과와 체육대학 강화를 위한 스포츠가라테학과를 신설한다.일반전형2 전형에서 간호학과는 교과 60%+면
충북 괴산군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의 발길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다.24일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 600상자를 판매했다. 지난 18일 의왕시 내손1동 직판행사에서 500상자를 판매한 데 이어 엿새 만에 다시 수도권을 찾았다.장연면 주민자치위도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은평구 구산동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판촉 활동을 한다.사리면 주민자치위는 경기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찾았다.주민자치위원과
‘2025 자연울림 괴산 전국 가족배드민턴대회’가 26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가운데 전국 30개 시군에서 450여명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부문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진다.군은 이번 대회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한편 군은 현재 925억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한다.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보수, 청
NH농협은행 충북 괴산군지부는 노인을 상대로 한 금융사기 예방으로 김희영 계장이 괴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괴산군지부에 따르면 김 계장은 지난 16일 아프가니스탄 파견 미군 행세를 한 사기범이 피해자의 동정심을 유발해 1400만원을 송금하게 한 것을 막아 고객의 재산을 보호했다.김두영 지부장은 “평소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관한 철저한 교육과 직원들의 세심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지역주민들이 민관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했다.청천면 안전협의체는 드론 자격증, 2급 소방안전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주민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재난 취약지역 발굴과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인다.이현주 청천면장은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설비 점검·보수 사업 등 일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정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은 괴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을 넘어 두 지역이 상생의 길을 함께 걷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이어 두 군수는 차담회를 열어 9월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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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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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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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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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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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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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1일, 강북구의회를 방문한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을 환영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에는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바양운두르군의회 소속 6명의 의원이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데네트의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 운영 체계를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김명희 의장은 자연과 역사,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강북구의 특색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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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입항 중 해군 상륙함서 화재… 180여명 긴급 탈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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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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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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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재능시낭송협회, 7월 목요 시(詩) 낭송 행사 성료
재능 시낭송회 충북지회는 3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7월 목요 시 낭송 및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충북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최종진 중견문인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종진 시인은 이날 ‘시와 인문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시 낭송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 시낭송 충북지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명시 낭송 및 명사초청 목요 시토크 행사를 열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