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6일 팔
일면식 없는 시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충북 조직폭력배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청원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5시5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B씨를 플라스틱 의자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 일생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하던 중 B씨가 이를 말리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앞선 지난 8월과 5월에도 A씨는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
합천군 묘산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조철환 회장은 “화재가 난 지 몇 달이 지났으나, 여전히 힘든 이웃을 위해 이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고, 작은 금액이지만 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묘산면 이장협의회는 묘산면 20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구미시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낮에는 품격도시, 밤에는 낭만도시’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며 미래도시 브랜딩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계기로 38억원을 투입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은 도시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국제도시 구미’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IC 진입관문에는 ‘WELCOME TO GUMI’
8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린다.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다.해상은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밖은 장마철같이 비가 내린다. 우중충한 명절을 이렇게 보내다 늦은 밤 맥주 한 잔과 책을 쥐어 든다. 나무가 성장하는데도 벼가 무르익는데도 거친 바람과 날씨가 전혀 쓸모가 없진 않았을 거란 문장을 읽으며 옛 생각에 붙잡힌다. 꼭 그 일을 하고 싶었다. 봉사를 하고 싶다는 내 손을 붙잡아 이끈 친구와 함께 찾은 곳은 어스름한 동네에 있는 공부방이었다. 돌아가신 전도사가 그 동네에 공부방을 만들어 자원봉사 대학생들로 방과 후 아이들 숙제나 공부를 돕도록 했고 귀가가 늦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 저녁밥을 챙겨주고 부모들 일거리도 연결해주는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밤에는 수도권과
지난 27일 열린 '지붕 없는 박물관 포럼'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에코뮤지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전체를 박물관으로 삼아, 주민의 기억과 삶, 자연과 역사를 문화 콘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최 의원을 거들고 나서자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바로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
노원구가 다음 달 5일, 중계근린공원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때에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지만, 지구와 멀리 떨어진 상태의 보름달과 비교하면 크기는 약 12~13%,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통상 1년에 3~4번 정도 슈퍼문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는 슈퍼문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천문우주 과학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이 주관하는 공개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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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증축 규제 완화 이끌어내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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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의원, 배달앱에 예산 40% 집중…정부 “쏠림 없을 것” 예측 빗나가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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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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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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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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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군청 안회당 뜰에서 ‘2025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스로는 군청 안회당 뜰에서 출발하여 ▲옛 분위기를 간직한 명동골목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조양문 ▲당간지주 ▲홍주의사총 ▲홍성숲놀이터를 거쳐 북문으로 돌아오는 약 5km, 1시간 30분 코스이며, 주요 문화 유산과 지역의 과거·현재를 체험하며 걷게 된다.코스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추억의 간식거리 등 특색있는 먹거리 부스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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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영암군민의날, 5,620만원 고향사랑기부 행렬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10월 30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총 5,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진 것.먼저,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과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했다.이날 기부 행렬에서는 영암농·축협과 무안·고흥농·축협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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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군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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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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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2025년 당진항 정책 세미나 개최
당진시는 10월 3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으로 도약 중인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당진항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서수완에서 주관하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등 유관 기관과 항만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정책 세미나는 서수완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 발표 ▲지정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