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 과수화상병이 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7개 시군 36곳 12.01㏊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20곳 8.84㏊, 음성 7곳 0.96㏊, 제천 5곳 1.53㏊, 단양 1곳 0.5㏊, 청주 1곳 0.15㏊, 진천 1곳 0.03㏊, 증평 1곳 0.01㏊이다.농정당국은 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58%를 기록했다. 평일에만 이틀간 진행되는 관계로 직장인의 참여율이 낮을 것이란 우려에도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첫날 투표율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울산 17.86%, 부산 17.21%, 대구 13.42% 등 영남권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이번 조기대선은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상황에서 비롯된 만큼 국민적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전남 신안군 연안으로부터 약 9km가량 떨어진 10~20m 수심의 해역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을 하는 개발사업 단지다.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
KB국민은행이 1년 만에 주택담보대출 일부 상품의 가산금리를 인하하며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 경감에 나섰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중 은행채 5년물을 기준금리로 삼는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08%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의 금리는 기존 3.56∼4.96%에서 3.47∼4.88% 조정된다.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조치로, 최근 금리 변동성과 실수요자의 상환 부담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
펄어비스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 감소했으며,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 감소 영향으로 96.1% 줄었다.전체 매출 가운데 80%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서비스 확대 전략이 꾸준히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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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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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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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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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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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진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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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엔 특별함이…홈 시리즈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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