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월 4주차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도내 지역 축제를 소개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충남의 다양한 지역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지역 특산물과 자연,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명작 ‘나비부인’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제주도민이 세계 수준의 클래식 공연예술을 직접 감상하고, 오페라를 통한 예술 감수성 제고와 문화 향유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과 서구 제국주의의 충돌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섬세한 음악과 극적 서사가 어우러진 이 오페라는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가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아트페스티벌’가 오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경계 없는 예술,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이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포용디자인: 모두를 안아주는 디자인’에 맞춰 정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형 축제가 펼쳐진다.이를 위해 지역의 장애인 작가들이 페스티벌의 주요 아티스트로 초청돼 작품전시, 행사 참여 등 주도적인 역할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클래식 공연 「멘델스존–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낭만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교한 해석과 노련한 음악성을 갖춘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이효와 트리니티필하모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호반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진행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다.호반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현대미술 작가 4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주제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10월 24일 울산박물관에서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된 울산선암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클래식 음악 속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며 삶의 지혜와 철학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교양강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교류와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에 앞서 코리아에어터보 조희숙 대표가 울산선암챔버오케스트라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최초 실내형 공개공지인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 1층 공개공간에서 '2025 동대문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신규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 과 '찾아가는 답십리시네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씨젠이 마련해준 이 문화 공간은 예술이라는 '빛'의 '통로'와 같은 공간”이라며, “동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이러
‘2025년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10월 31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콘텐츠이다. 따뜻한 조명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울릉군은 문화프로그램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벌
영암문화관광재단은 1일 오후 2시, 이안미술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예술로 잇는 마음, 영암 문화나들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생활 속 예술 향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이안미술관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월출산의 이미지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을 마련했다.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월출산의 빛, 구름, 바람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며, 지역의 상징이 개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확산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올해 3월부터 이어진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운영했다.올해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을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33회 운영됐다. 총 1만2706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1.88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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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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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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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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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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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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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우포늪 일원에서 진행한 '제16회 우포늪생명길 걷기대회'가 성낙인 군수와 군민·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창녕군은 지난 15일 우포늪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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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7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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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호, 2022 카타르월드컵 가나전 패배 설욕하나
한국과 가나가 1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붙는다.두 팀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 예선에 만났었기 때문에 꼭 3년 만에 다시 맞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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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라스트 마일은 프라이버시"…‘코하쿠’ 공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데브콘’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프라이버시 강화 도구인 코하쿠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코하쿠는 이더리움 생태계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강화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중앙화된 중개자 없이 개인 지갑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부테린은 “이더리움은 아직 사용자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뒤처져 있다”며 “우린 이제 라스트 마일 단계에 와 있으며, 보안 측면에서도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