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초등학교와 법환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9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2개교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숲 조성 대상지를 결정했다.선정된 학교에는 각 6000만 원씩 1억 2000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서귀
충남체육고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하며 종합 4909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이번 대회에는 144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18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해 개교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했던 충남체육고는 올해 그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충남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저력을 입증했으며 학생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감독 및 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관내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를 위한 2026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6500만원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전액 봉덕초등학교 시설 현대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개선 사업은 △본관 중간창 △출입문 △천장재 △바닥 교체 등 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들이 포함됐다.봉덕초는 2004년 개교한 이래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학교로, 개교 이후 일부 교실을 리모델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보수나 교체가 이뤄지지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이미 건축물이 있더라도 새로운 시설을 증축하려면 교육감의 승인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건축 허가까지 받아야 했다.그러나 법 개정으로 체육관, 급식소 등 학생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더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력 낭비와 기관 간 불필요한 갈등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광명시을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9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하일초등학교 노후교실 환경개선 7억 6,400만 원 ▲광휘고등학교 2억 1,500만 원으로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됐다.하일초는 1992년 취득 이후 33년 이상 경과된 학교다. 교실바닥 및 출입문, 복도창 등이 노후화되다보니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광휘고는 20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전담교원 확충과 멘토링 확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유연화와 온라인 보충학습 인정, 출결·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교·강사 확충과 공동교육과정 확대, 온라인학교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격차 완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전면 시행 초기의 혼란을 수습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응급적 조치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의 출발점을 되짚어보면, 이번 대책이 단순한 단기 처방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이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중등 교감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감 학습공동체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의 신뢰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주도적 노력이다.연수는 대제중학교를 방문해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수업을 참관하고 교사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쉼과 통찰의 시간’을 통해 교감 상호간의 소통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온라인학교가 수능 도구로 전락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고등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과는 많아졌지만, 학교에서는 이를 모두 개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온라인학교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소속 학교의 개설 과목 이외 과목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시간제 수업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수업은 방송·정보통신 매체 등을 활용한다.울산에서는 올해 3월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공식 개교했다. 지난 1학기에는 41개 강좌가 개설돼 16개
영주중앙초등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학생 중심 교육환경과 공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상 김진혁 학생을 비롯한 은상 양시윤, 동상 권효은 학생은 4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미래 학교의 주요 아이디어와 설계도를 만들고 모둠 친구들과 모델로 제작하면서 발달단계에 맞는 건축 설계를 경험했다.금상 수상자인 김진혁 학생은 10월 16일에 열린 「2025 경상북도 건축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과 쌍백초등학교가 협력하여 함께 추진한 홈스쿨링 학생의 학교 복귀 사례가 2025년 경남교육청 적극행정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이번 사례는 학생 수 감소와 폐교 위기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제도권 밖 학생을 다시 학교로 복귀시킨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추진 과정에서 홈스쿨링 가정의 닫힌 마음과 불규칙한 등교,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의 꾸준한 설득과 교육지원청의 통학버스 증차와 공간 재배치를 위한 재정지원 등의 적극행정 노력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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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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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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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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