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1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오크리지에는 헤르메스2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테네시밸리전력청과의 장기 전력 구매 계약에 따라 50MW의 전력을 구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국 소형모듈원전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와 체결한 협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해당 발전소는 500MW 규모의 SMR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테네시주 몽고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취지 아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대면 금융지원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면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인증한 ‘차별화된 서비스
2012년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민간문화공간 연계,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구조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이라는 뚜렷한 원칙이 있다.202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광장과 지역을 연결하여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는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오픈AI가 유럽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노르웨이에서 추진한다.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AI 인프라 기업 N스케일과 노르웨이 투자 그룹 에이커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10만개의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데이터센터를 노르웨이 나르비크에 설치할 계획이다. 오픈AI는 10억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로 20MW 용량을 확보했고, 장기적으로 520MW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23시간전
동부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두 블록을 묶어 발주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총 1323세대, 공사비는 약 430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광교 A1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600세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40세대는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모델이 적용된다.지분적립형 주택은 분양자가 최초 분양가의 10~25%만 취득해 거주하고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계통 안정화 핵심 솔루션으로 떠오른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200MW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400억원이다.루틸 프로젝트는 텍사스 러널스 카운티를 거점으로 잉여 전력을 저장해 수요 발생 시 공급하는 전력 거래 사업으로, 한국남부발전과 알파자산운용, KBI그룹이 공동 추진한다. 올해 3분기 착공해 2027년 3분기 준공이 목표다.ES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시작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 후 버려지는 커피캡슐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3300여개 우체국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수거와 택배 반납을 동시에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앤틀러와 함께 추진한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지난 5월부터 교육과 현장 참여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4주간의
포항문화재단은 3일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들과 학생들이 지역을 보여주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해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입주 작가는 민경은, 이지원, 정건우 3명으로 각자 구룡포를 주제로 학생들과 작업할 공공미술 작업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기법과 재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 2학년 학생들은 민경은 작가와 함께 ‘나만의
충남개발공사는 2일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육상 및 해양폐기물의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한 ‘금강하구언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강하구언 초목류 Re-born 프로젝트는 매년 호우 때마다 금강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및 어업, 양식업 피해를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초목류를 재활용하여 연료화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가 함께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초목류 순환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통하여 폐기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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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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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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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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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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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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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9만여명 발길…지역경제 활성활 마중물 역할 톡톡
올해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울산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대에서 열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9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축제 결과를 살펴보고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9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태화강마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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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응급똑똑 앱’과 ‘아이안심톡’으로 빠르게 대처하세요!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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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이 기획한 '금융 수업' 호응...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 있는 청년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머니업! 청년금융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에서 발굴·의결돼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올해 첫 행사로, 청년들의 금융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복지1분과장 신하늘 위원이 맡아, 청년이 주도하는 행사 취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첫 수업에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재테크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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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78년만에 사라지나...민주당 "내년 9월 해체"
민주당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공개했다.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한 의장은 "가능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7일로 예정된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만일 민주당 안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현재 '19부 3처 20청'의 정부 조직은 '19부 4처 21청'으로 바뀐다.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검찰청 존속 여부와 관련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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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 점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을 주낙영 시장이 직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쳤고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