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중학생 이주배경학생 40여 명을 대상‘다같이 꿈길로 이주배경학생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했다
인천 연평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평도 유관기관장 장학금 전달식’이 이달 8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 연평중·고등학교 나래홀에서 연평유관기관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연평도 단체장과 기부자들은 이날 ‘70대 만학도 할머니 중학생’으로 화제가 된 연평중 1학년 우정례 학생과 황삼주 학생에게
인천시 제22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에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충남 부여 출신인 신 내정자는 중학생 시절 인천으로 이사 와 인천남중과 인하사대부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제15대 국회의원 이정무 의원실에서 경력을 쌓
인천 한 건물에서 또래 학생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중학생과 피해 학생을 협박해 불러낸 고등학생이 각각 가정법원과 검찰에 넘겨졌다.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B군도 송치했다.A양은 지난 10월 연수구 한 건
“대학에 와서 실제로 해보니 진로가 더 선명해졌어요.”경북전문대학교 교내 실습실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얼굴에 긴장과 기대가 동시에 묻어났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직접 해보는 진로체험’이었기 때문이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영주중학교 3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
상주경찰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초·중학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연극 ‘쉬는시간’을 선보였다. 이번 연극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방관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며 진행돼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공연에 참여해 집중력을 더했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2026년에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학교폭력·사이버불링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한 모텔 앞에서 만난 시민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유를 설명하기도 어려운 불편함, 말하지 않아도 아는 슬픔 때문이다. 중학생 두 명이 흉기 난동으로 숨지고 다른 학생 한 명이 크게 다쳤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지 않은 이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중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주간 경산 지역 중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전북의 교육 여건이 일부 영역에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사교육비 부담은 여전히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보육환경과 학교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는 소폭이나마 나아졌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비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며 가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에 SK행복장학금 8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산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성기 강북교육장과 임채덕 강남교육장, SK이노베이션의 양호영 사무처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중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 고등학생 32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6400만원이 지급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학금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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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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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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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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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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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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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월성원전 계속운전 지연 책임을 문제 삼으며 전휘수 사장 후보 임명에 공개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은 29일 오후 2시 한수원 이사회 개최에 맞춰 이사회 회의장 입구에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지연 책임을 묻는 피켓팅 등 규탄 행동을 벌였다.노조는 월성2·3·4호기가 기술적·안전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 지연과 책임 회피로 절차가 장기간 지체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전력판매 기회손실 등 누적 손실이 수천억 원 규모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