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
각 지자체와 공공부문은 앞다투어 탄소중립 성과를 발표하며 ‘넷제로’라는 장밋빛 구호를 내걸고 있다.중앙정부 기조에 맞춰 계획을 세워 실행에 나섰다고 하지만, 지역 여건에 비해 과도하거나 기반이 받쳐 주지 못해 실질 이행이 요원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런 선언이 산업 현장의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탄소중립은 이제 선의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의제가 아니다. 기후 위기 대응 자체에 이견은 거의 없지만, 그 사실이 어떤 형태의 급진적 정책도 정당화된다는 뜻은 아
한국수자원공사가 15일 부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수도 AX 전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AI 혁신 전략과 연계해 상수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상수도 운영 기술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 간 첫 3자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상수도 운영기술의 도입·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상수도 분야 AX 전환을 위한 정책 및 재
장성군이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행사다.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됐다.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총 4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장성군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이
장성군이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행사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됐다.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총 4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장성군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이 참
울산 소방대원들의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중앙정부 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울산시는 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제안은 울산 소방본부 소속 오대석·장기관 소방관이 공동 제안한 소방호스 전개 소방차 개발이다. 대형 산불 등 지형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무거운 호스를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부담과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실제로 올해 대형 화재 당시 험준한 지형에서 장거리 호스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검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 같은 공론화 흐름 속에서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시민 뜻, 국가정책 반영 공론화경산시는 11
울진군은 단절된 교통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국회,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해선 철도 개통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등 주변 교통환경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울진군만은 남북축과 동서축의 연결이 미완성인 상태이다. 이에 울진군은 광역교통망 확충이 지역 발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안임을 피력하여 교통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해 1월 동해선 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포항~영덕간 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포괄적 권한이양을 추진하면서 지하수 공수화 관련 조항 삭제를 검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권한이양에 따른 도민들의 제한되는 권리와 부과되는 의무 내용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포괄 권한이양 중앙사무 관련, 제한되는 도민의 권리와 부과하려는 의무를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사업회는 "오영훈 도정은 관광사업 및 관광진흥, 산지관리, 수자원 활용,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 등의 중앙정부 사무를 포괄 이양 받으려 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률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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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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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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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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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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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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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2025년 12월 23일 경북 상주 냉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새롬디앤씨이며, 계약금액은 1273억5400만원이다. 이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4.37%에 해당한다.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코오롱글로벌의 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12월 23일 16시 10분 기준 주가는 9320원으로 전일 대비 0.22%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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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보일러 O&M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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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는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33만69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광동제약과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식 교환을 통해 이루어진다.공시에 따르면, 처분 예정 주식의 가격은 보통주식 4만1350원이며, 총 처분 금액은 139억3081만5000원이다. 처분은 12월 2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루어진다.처분 전 휴메딕스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식 91만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