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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 / 부지 64,247㎡, 연면적 61,971㎡ / 2,422억 원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위판장*으로 국내 수산물 유통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1973년 현재 위치에 개장한 이후 별도의 재정비 사업 없이 운영되어 노후화된 시설의 대체가 시급하였다. 또한 여전히 수산물의 양륙·처리를 나무상자와 바닥 경매에 의존하
재정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성·청송·영덕·울진 4개 군의 지역 현안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2026년도 국가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신규 국비 사업만 63건이 포함됐고, 산불·과수·해양·도로 등 주민 생활기반을 보완하는 사업들
경주지역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24시간 즉각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아동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최근 잇따른 신고 증가세 속에서 “학대는 늦으면 더 깊어지는 범죄”라며 대응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경주시는 ‘정인이 사건’ 이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원구는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신호탄이다.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지난 10월 재열람공고를 거쳐 이번에 결정 고시됐다. 이번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의 노후 아파트단지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노원의 도시공간 구조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전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8일 자로 최종 고시했다.상계·중계·하계동 일대는 198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책으로 조성된 택지개발사업지로, 오랜 기간 주거 중심의 도시 기능을 수행해왔다.지난해 6월에 제시된 재정비 기본방향이 올해 9월에 심의를 통과하고 이번 고시로 법적 효력을 갖게 되면서, 노원구 일대 재건축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을 비롯한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된다.재건축이 본격화되면
한라산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돼 온 제주도의 경관관리체계가 앞으로는 생활권까지 망라한 도심경관권역까지 범주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5년간 제주 경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을 마련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1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 서귀포시 공청회는 오전 10시 제1청사 별관에서, 제주시 공청회는 오후 2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변화하는 도시·생활환경에 맞춰 경관계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번 변경 계획은 20년 단위로 2045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주요 중점사항은 ▲강우시 하수관리대책 ▲침수대응 하수도시설 계획 ▲하수도 배제방식 검토 등으로, 군포시 각종 개발사업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
사천시는 지난달 24일 ‘2040년 사천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4차 2040 경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따라 사천 도시기본계획의 재수립이 필요하며 용역을 통해 사천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구체화한다.특히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추진 등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총 36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기존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오산시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업무 추진 우수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오산시 우수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다양한 긴급 현안 대응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연수 과정은 지역문화 탐방을 통한 심신 재정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한 팀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직 내 화합과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이권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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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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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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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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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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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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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가이드라인’ 첫 제작·배포
충남도는 시군 건축안전 역량 강화 및 사고예방 체계 확립을 위해 처음으로 ‘지역건축안전센터 가이드라인 및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시군과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는 건축안전 업무 추진 과정에서 시군마다 안전점검 방식과 기술검토 수준의 차이가 커 일관된 기준과 절차를 담은 ‘통합 건축안전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운영 편차 해소를 위해 건축법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하고, 공사현장 점검·기술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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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충북 창업 네트워크 파티 성료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2025 제4회 충북 창업 네트워크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창업지원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키노트 스피치가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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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한국교통대학교와 ‘순환경제 진로탐구 캠퍼스’ 운영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자율형공립고2.0 운영학교로서 지난 20일 한국교통대학교와 연계한 ‘순환경제 진로탐구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순환경제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 속에서 미래 진로 방향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순환경제 이론 및 국내외 사례 분석 △현장 견학 및 전문가 특강 △실습활동 △팀별 프로젝트 등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선형경제의 한계와 순환경제 도입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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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 운영
충북 음성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컴 다락방’은 K-POP댄스, 세계요리, 3D펜, 글라스 아트 등 4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각 프로그램은 6회차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2026년 1월 5일까지이며,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각 10명씩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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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 준공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이 신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송곡2리 경로당은 노후되고 협소했던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억600만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84㎡ 규모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해 조성됐다. 군은 새 경로당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과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