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농양이 만성형이 되면 ‘치루’라 한다. 모든 항문주위 농양이 치루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에서만 치루로 진행한다.누공은 항문 내부의 항문관이나 직장과 항문 외부의 피부 사이의 관 모양 연결이다. 누공이 형성되면 장내 세균이 관 속에 갇히게 돼 감염이 재발하게 된다. 항문 주위 농양에서 형성되는 누공은 피상적이지만, 직장주위 농양에서 형성되는 누공은 깊고, 골반저 근육과 항문 괄약근 복합체의 여러 층과 연관될 수 있다. 염증 자체가 항문 내에서 시작되었고 배농은 외부에서 만들어져서 결국에는 항문 내부와 외부를 잇는 하나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직접 보유한 회사 주식 수가 96만여주 감소하면서 지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인척에게 주식을 증여한 영향이다.22일 공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이날 친인척 관계로 기재된 곽호성씨, 곽호중씨에게 각각 48만3071주를 증여했다. 두 친인척은 각각 197만7921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 수증으로 246만992주씩을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 2.55%에 해당하는 주식 수다.곽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 방식으로 한미반도체 주식 8만5260주를
구동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서호전기의 최대주주 이상호의 특수관계인이 보유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특수관계인 임성혜는 서호전기 보유 지분 4만3464주, 0.58%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특수관계인의 지분 매도로 인한 최대주주이 지분 변동률은 미비하다. 임성혜의 지분 매도 전 최대주주 이상호와 특수관계자 5인의 지분은 303만2240주, 58.88%였으며 이번 매도로 298만8776주, 58.03%로 0.58%포인트 줄었다.임성혜는 지난 6월 11일과 12일 장내 매도로
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의 은동욱 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지분이 감소했다. 특별관계자와 임원 퇴임 영향으로 지분율 1.47%포인트가 하락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은동욱과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가 326만7771주로 줄었다고 밝혔다. 보유 비율은 33.89%로, 이전 보고서 대비 1.47%p 감소했다. 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의 장내 매도 및 임원 퇴임에 따른 특별관계자 해소가 주된 원인이다.구체적으로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312만182
극단적인 매운맛을 즐기는 식습관이 일상화되면서 장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기적인 소화기계 손상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공복 상태에서 매운 음식을 섭취하면 장 점막이 자극돼 설사, 복통, 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매운맛의 원인인 캡사이신은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사 전후 우유, 바나나, 채소 등으로 위장을 보호하고 물을 충분히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비트맥스의 주주 박재완씨가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해 지분율을 4.87%포인트 낮췄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비트맥스 주식 180만9900주를 처분해 보유량을 69만주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지난 3월 6일 직전 보고서 기준 6.72%에서 1.85%로 4.87%포인트 하락했다.박씨는 지난 3월 5일, 11일, 12일 장외 및 장내 매수를 통해 249만9900주에서 269만주로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가 지난달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의 최대주주인 오정강 대표가 회사 주식 6600주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금 3억9000만원 가량을 들여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한 것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 대표와 특별관계자 합산 주식 수는 전날 기준 회사 주식 457만8167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분율 21.60%에 해당하는 숫자다.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지난 20일 457만1567주, 지분율 21.57%보다 6600주, 0.0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오 대표가 직접 보유
지난 23일 오후 7시 27분. 제주SK와 전북현대의 K리그 경기 시작을 불과 3분 앞둔 시점에 월드컵경기장의 조명이 갑자기 꺼졌다.갑작스럽게 조명이 꺼지자, 경기장에 나와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던 선수들과 팬들이 모두 당황하기 시작했다.경기장 조명 뿐만 아니라, 본부석에 위치한 기자석과 VIP석 위에 설치된 조명까지 모조리 꺼졌다.조명이 꺼진 직후,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7시 30분 경기가 시작되어야 하지만, 조명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었다.경기 시작 시간인 7시 30분이 지나서도 경기장 조명은 켜지
빅데이터 기업 위세아이텍의 이제동 대표가 자사주 14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06%로 높였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기준 자사 보통주 14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이 직전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지난 4월 7일 기준 지분율 1.04%에서 0.02%포인트 상승했다.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이 대표의 장내 매수는 지난달 21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21일 주당 8240원에 600주를 매수했고 지난 2일 주당 7810원에 800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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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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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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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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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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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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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 본격화
안동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아동 돌봄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돌봄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의 첫 단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BOM+센터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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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부산 9개 기관, 공동기금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1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혁신연구원과 부산경제진흥원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하는 기금이다.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소·벤처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각 기관이 1억3000만원씩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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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사회 환원' 앞장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행정복지센터가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이웃돕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972세트를 기부받았다.이번 협약식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열렸으며, 최영기 중앙연구소 부소장과 권현찬 기흥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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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전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저소득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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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산은 부산 이전·동남권투자은행 동시 추진해야"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동남권투자은행을 동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섯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