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오는 6월 말까지 쿠팡의 UX디자이너 직군의 세 분야를 상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분야는 △Core UX △Design System △Brand Experiences로 경력 7~8년 이상의 숙련된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Core UX'는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의 문제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맡는다. 'Design System'은 디자인 원칙과 시스템을 수립하고 전체 앱 디자인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가 주어진다. 'Brand Experiences'는 쿠
손은 뇌의 명령을 실행하는 최종기관이다. 일하고. 먹고, 마시며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제일선의 도구다. 손 없는 일상 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손의 활동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작동해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 기여한다. 손 없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없다. 그것만으로도 손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글 몇 줄 끄적이다 멈추고, 책상 위에 두 손을 올려놓아 유심히 바라본다. 80평생을 사노라 세파 속에 무수한 일들을 감내하며, 고통을 겪어 온 성실하고 도타운 최전방의 전사들이다. 열 손가락을 가볍게 쥐고 있지만,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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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23일 ‘2025 자원봉사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자원봉사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워크숍이 진행되었다.이날 교육에서는 주식회사 밭의 송지호 교수가 ‘일을 잘하기 위한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실무에 필요한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어울엉 茶함께 워크숍’에서는 전 직원이 팀을 이루어 소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년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지난해 8월 연임한 이 대표는 “출발할 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서는 좋아졌다”며 “사생활을 제외한 저의 삶 대부분이 민주당이었다. 민주당원들이 저를 지켜주셨다”고 돌아봤다.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현직 중학교 교감이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걱정과 우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해당 교감의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 후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앞으로의 수사과정에서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교직원이 공정성과 윤리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 감독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교직원의 업무 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그동안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다는데 많은 분이 동의하실 줄 안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 이 두 가지가 지금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이어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안병욱씨가 최근 현금 500만원이 든 파우치를 줍자마자 경찰에 신고, 주인에게 되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안씨는 지난달 4일 오전 평소처럼 아파트를 순찰하던 중 출입구 바닥에 놓인 작은 파우치를 발견했다. 안씨는 곧장 인근 지구대에 이를 신고, 경찰은 분실자를 찾아 현금을 모두 되돌려줬다.안씨는 “경비원 근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으로 칭찬 받을 일은 아니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분실자는 “하루 종일 가슴을 졸였는데 무사히 돌려받을 수
청년기 인생의 출발선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와 주거 비용 부담은 청년들에게 더 큰 불안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청년 이 지속적으로 일을 하면서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2025년에도 힘차게 시작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지원하여 만기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충북 음성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대대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30일 홍보실 직원들이 원남면 마송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모종심기 등 일손돕기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건축과 직원들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극면 병암리 다육이 농장에서 분갈이와 화분 관리 등의 일손돕기를 전개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 평생학습과직원들도 소이면 후미리 소재 농가를 찾아 수박 받침대 놓기 등 농가 일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의령군 칠곡면행정복지센터 문민욱 주무관이 제45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모범장애인 군수 표창을 받았다.문 주무관은 뇌병변 장애인으로 칠곡면 장애인일자리 단기 행정 보조 일을 하다가 지난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다.최성숙 장애인복지팀장은 “문 주무관은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공무원이라는 꿈을 발견하고 성취한 청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본보기 사례”라며 “특히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부터 공무원 최종 합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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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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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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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심 다해 만드는 연등
28일 오전 대구시 남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다음 달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신도들이 수제 연등을 제작한 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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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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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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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 실무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운영계획 회의를 진행한다.지난 4월 30일 노인분과 회의에 이어 △5월 7일 장애인분과 △5월 8일 통합사례분과 △5월 9일 여성가족분과, 아동청소년분과까지 총 68명의 위원이 참석한다.행사는 횡성군청 회의실과 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진행되며,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지역 복지기관·단체·시설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들이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이행 사항을 살펴보고, 사업수행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