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기던 아이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었고, 그 질문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더 넓은 배움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디지털 교육을 체험하며 미래교육이 더 이상 학교 안에만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독서와 토론, 첨단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교육문화축제가 춘천에서 펼쳐졌다.춘천시와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 '2026 에듀포레스트 춘천 페스티벌'은 단순한 교육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미래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열린 배움의 장이었다. '독서와 토론의 힘, AI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8월부터 10월까지 퇴근길·골목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앞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연속 지원 대상에 선정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퇴근길 인문학 강좌 ‘그럼에도, 함께 걷다’는 8월3일부터 10월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비극’에 대한 다양한 문학 및 음악 작품을 살펴보고 비극적인 이야기가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살펴보는
울산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구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을 만난다. 대규모 칸타타를 비롯해 클래식 거장의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 연극, 뮤지컬, 퓨전 현대무용, 춤과 이야기가 결합된 렉처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주목된다.오는 8월28일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합창 작품 가운데 하나다.중세 시집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인간의 운명
최근 트로트 열풍을 바라보면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유명 기획사의 막대한 지원이나 화려한 경력보다 평범한 환경에서 출발해 실력으로 무대에 오른 어린 가수들에게 대중의 응원이 집중되는 현상이다. 전유진, 이수연, 빈예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인기는 뛰어난 가창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성장 과정과 도전의 이야기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사회심리학에서는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집단을 더 응원하는 현상을 ‘언더독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미 성공이 보장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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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들을 찾아가 섬이 가진 이야기를 노래로 완성하는 음악 여행 프로그램, OBS 특집 가 오는 8월 17일 방송된다.■ 그리운 섬, 섬을 닮은 노래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섬을 그리워한다. 섬은 변하지 않는 자연과 사람의 온기를 품고 있으며 그 그리움은 다녀간 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는 이 그리움에 주목해 섬이 품은 소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낸다. 섬을 다녀온 이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직 가보지 못한 이에게는 섬에 대한 호기심을 선물한다. ■ 밴드 더더(T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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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은 재산을 나누는 일이지만, 그 안에는 가족의 삶과 관계,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50회에 걸쳐 연재하는 인천in의 ​는 실제 사례와 법률을 통해 복잡한 상속 문제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 드립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4년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804만 5천 가구를 기록했다.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한다. 세 집 중 한 집이 혼자 산다는 뜻이다. 그중 70대가 19.8%, 60대가 17.6%를 차지한다. 대부분 1인 가구가 고령층임을 의미한다. 이제 1인
‘퇴근하고 밤 10시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주말에는 음악역1939에서 공연을 즐기거나 최신 영화를 7천 원에 본다.’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구 6만 3천여 명의 군 지역인 가평군에서 실제 가능한 일상이다. 가평군은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공연을 보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를 구축하며 관광과 함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용 편의 열린 도서관"… 전국적 보기 드문 운영 시스템가평군의 문화복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공공도서
고흥군 풍양 파크골프장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공공사업이 두 차례의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공사비가 크게 늘었고, 준공 이후에도 다시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군민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이 공사는 언제 끝나는 것이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장에서는 잔디 상태와 잡초 문제를 비롯해 안전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어, 단순한 시설 이용상의 불편을 넘어 당초 사업계획과 설계, 시공, 준공 및 사후관리 과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합천군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는 진심 어린 미소와 따뜻한 배려로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칭찬의 중심에 섰다.최근 합천군 보건소 건강관리과를 찾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친절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그 감동의 중심에는 서유정 건강관리과장을 필두로 한 이창희 주무계장과 21명의 직원이 있다. 건강관리과는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부서의 수장인 서유정 과장과 실무를 총괄하는 이창희 주무계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언제나 내 가족을 맞이하는 듯한 온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애플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집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이폰 모서리부터 제품 상자를 여는 감촉까지 설계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죠.애플과의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오픈AI도 이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애플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반박문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애플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사 중 하나이며, 가장 작은 디테일까지 집착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여기까지만 보면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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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해 “지난 6월 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된 만큼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 축적했던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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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은 강릉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이웃사랑,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체육대회부터 폭염 속 취약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 경포해변을 음악으로 물들인 전국 버스킹 무대까지 강릉의 여름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풍성한 이야기로 채워졌다.옥계면체육회는 15일 옥계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정진관에서 제74회 옥계면민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광복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옥계면민과 관내 기관·단체, 주요 내외빈 등이 함께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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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신규택지 10만호를 포함해 23만호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공공택지 착공 기간을 최대 31개월 단축하고 재개발 조합설립 동의율을 낮추는 등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금융지원도 확대한다.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2022년 이후 이어진 주택공급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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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당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앞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광명갑 당원 100여 명이 함께해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에 힘을 보탰다. 광명갑 당원들은 행사 내내 한마음으로 현장을 지키며 높은 결집력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임오경 의원은 “광명갑 당원들의 단결력과 일사불란한 원팀의 힘이 현장에서 단연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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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무신고 예식장 영업소 폐쇄 조치에 제동이 걸렸다. 서구는 용도변경과 사용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운영해 온 예식장에 대해 건축법 위반에 따른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해당 예식장이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없이 음식물을 조리·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식품위생법에 따라 오는 24일 영업소를 폐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