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제주관광 QR 플랫폼 '제주큐랑' 참여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제주큐랑’은 관광객이 QR코드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 관광지·체험·숙박·음식점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참여업체에겐 전용 QR코드 무료 발급 및 홍보용 배포물 제공, 플랫폼 내 업체 전용 페이지 개설, 협회 주관 이벤트·프로모션 연계 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적 위치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학술적 고증 결과를 제시했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3일 ‘정읍 황토현 전적 위치 고증 및 기념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개최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와 검증된 자료를 통해 현재의 황토현 전적이 실제 전투의 중심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황토현 전적은 실제 전투지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시와 재단은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반론하고, 검증된 역사 자료를 통해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개
영천에서 택시 기사에게 소화제를 사달라고 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영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금노동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편의점에서 가스활명수 2병을 사 달라"고 요청해 A씨가 소화제를 사러 간 사이에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실시간 택시 위치 추적으로 6㎞를 추격한 끝에 금호읍에서 청소년들을 잡았다.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10월 15일 고시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이번 사업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위치 및 면적, 사업의 명칭 및 목적, 사업기간 등이 결정되며, 고시 이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포함된 크롬 브라우저가 과도한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 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는 제미나이가 내장된 크롬 모바일이 사용자 이름, 정확한 위치, 검색 기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 같은 AI 브라우저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보고, 추적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감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AI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브라우징 활동을 모두 수집하며, 설정에 따라 사용자를 행
서귀포 성산읍 해안가에서 마약류 케타민 20kg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 수상한 포장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상한 포장 물체는 쓰레기 수거 자루 속 해양쓰레기와 섞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발견된 케타민의 양은 약 20kg으로 6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제주해양경찰청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케타민이 발견된 위치 인
당진시가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덕읍 운산리 일대에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22개소를 설치 완료하며 시민 생활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LED 건물 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귀갓길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25일 공포됐다.조례에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시행계획 수립 ▲실종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 추적 장치 보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지호 의원은 “치매 환자 실종은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조기 발견 못지않게 실종을 사전에 막는
구글 크롬이 알림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1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최근에 방문하지 않은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을 자동으로 해제하는 방식으로, 카메라나 위치 정보와 같은 기존 보안 기능과 유사한 구조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에 적용될 예정이다.크롬은 특정 웹사이트의 알림 권한이 해제될 때 사용자에게 이를 알리는 알림을 보낸다. 사용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알림을 다시 활성화하거나,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알림을 재설정할
거제시 다대항에서 여차항 인근 해상에서 지난 30일 낚시객이 혼자 기름띠를 발견했지만, 아직 해양당국에는 신고되지 않은 상태다. 발견자는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이번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현장 상황은 여전히 미확인 상태로 남아 있다.지난 주말 다대항을 찾은 낚시객 E씨는 “낚시를 하던 중 물 위에 이상한 기름막이 넓게 퍼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른 사람은 전혀 몰랐다”며 “걱정이 되어 사진과 위치 정보를 기록했지만 아직 해양당국에는 직접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E씨가 발견한 기름띠는 광범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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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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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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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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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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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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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세상을 이롭게’ 한국전기연구원 창립 49주년 기념식
창립 49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연구원이 30일 창원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전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전기공업·전력사업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1976년 12월 29일 설립됐다.창원에 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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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대구 고속화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가능성 커져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좌우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 용역이 경제성 분석을 끝내고 종합평가만 남겨두고 있다. 경제성 분석이 수요와 사업성 등을 수치화하는 ‘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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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1심 ‘패소’…법원 “어도어와 계약 유효” 판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3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양측 갈등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나온 첫 법적 판단으로, 향후 뉴진스의 연예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핵심 쟁점이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문제에 대해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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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동원 이어 곧 예방접종 투입 힘들어"…공중보건의들 "휴가달라" 검진 태업 '논란'
전북 김제시 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현장에서 고령의 일부 접종자들이 긴 대기 끝에 문진조차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 27일 김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첫 날 일부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문진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장 운영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lt;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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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G-스타트업 팁스 브릿지’ 모의경진대회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G-스타트업 팁스 브릿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모의경진대회를 30일 센터 4층 포도방에서 개최했다.‘창업도약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이 성장 정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