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구성된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사망한 지 약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20대 남성 재소자가 숨져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8일 부산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부산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 A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유족은 숨진 A씨가가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재소자 여러 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재소자는 다른 재소자 3명과 함께 같은 방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상급기관인 대구지방교정청과 특별사법경찰팀
유튜버 대도서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전처 유튜버 윰댕의 SNS에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으로 밝힐 예정이다. 대도서관 사망에 윰댕 향한 악플…“이게 다 너 때문” 논란유튜브 1세대 방송인 대도서관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처인 유튜버 윰댕을 향한 악성 댓글이 SNS에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도서
4주전
인천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것은 검시 조사관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절도 혐의로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인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차고 있던 20돈짜리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돼 구조 활동에 나섰던 소방대원 A씨 가 실종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으며, 고인은 참사 이후 심각한 우울증 증세로 고통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낮 12시 30분경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종 당일인 8월 10일 새벽 2시 30분경 그는 인천 남동구 남인천요금소에서 차량을 정차한 뒤 자취를 감췄고, 이후 8~9km 떨어진 해당 지점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현직 육군 장교가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일 오전 6시 29분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머리에 출혈을 입은 3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곁에는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이 놓여 있었다.해당 장교는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군복이 아닌 사복 차림이었다. 군 관계자는 “범죄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며 “총기 반출 사유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규명할 계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사망자 2명이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경북경찰청 열차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무궁화호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1차 예비 소견은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에서 유류품 수색 작업에 나섰다.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열차 접근 경보 앱'이 설치된 기기 4대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대는 사고로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신호·제동 장치 작동 기록, 기관차 블랙박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5년 1~7월 교통사고로 숨진 뒤 산재사망을 인정받은 택배·배달 등 노무제공자가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게도 산재 보상이 이뤄지지만, 사고 예방 대책의 ...
쿠팡 용인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데 대해 노동조합이 진상규명과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22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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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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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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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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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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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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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도난 방지’ 스마트태그 이달 말까지 신청
강원 춘천시가 이달 말까지 벌 사육농가 스마트태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벌 사육농가의 벌통에 도난방지 스마트태그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태그는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장치로 일정 반경에서 갤럭시 smart-thing 앱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게가 가볍고 방수기능이 있으며 리튬 코인 배터리로 500일 가량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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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장 ‘달달팥당’ 개점
인제군은 17일 원통전통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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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사 한마음 상호존중 청렴윤리캠페인' 전개
한국남동발전은 1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사장과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한마음 상호존중 청렴윤리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표한 남동발전의 2040 미래로 비전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청렴윤리 공감대를 확산, 국정과제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특히, 이날은 CEO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간 소통과 협력 속에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천명했으며 '서로 존중, 열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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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수면에 붕어 종자 3만 6000여 마리 방류
삼척시는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만6366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지역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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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025년 진폐휴양프로그램’ 실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 및 강원도 내에 거주하는 재가진폐재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에서 3박 4일 일정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