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호국원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와 잔디광장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립묘지에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추모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나라 사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국립제주호국원 입구 잔디광장 일부 구역에 조성된 동산에는 바람개비를 기증한 국제라이온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 18일 가족과 학생이 함께하는 가족 힐링 여행 “우리가족 사랑 피크닉”이라는 제목으로 단양을 찾았다.이 행사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외부 체험 활동으로 가족 소통 마련이 필요하고 가족과 도란도란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단양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는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자녀들과 함께 장보기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다양한 식재료, 맛있는 시식 코너 등이 다양하여 볼거리, 맛 거리를 체험하며 가족들과 웃음 가득한 시간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11월 15일 장지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025 행복·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송파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실버사랑행복나눔의 후원으로, 배추 1,500포기로 김치 속 버무리기, 포장, 전달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봉사자들과 지역 단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를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또한 이날 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
충북 진천군 서원건설 반세록 대표는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반세록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지역 경제와 복지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건설은 생거진천전통시장,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이월농공단지 하수도 준설공사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깨끗한 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평창군 방림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4일 ‘홀몸 어르신 사랑 잇기’ 행사를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김, 휴지, 세제세트 등 총 180세트를 준비해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했다.경민수․이영희 방림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데
남친이 사랑한다고 말하면 여친은 ‘얼만큼?’, ‘언제까지?’를 묻는다. 자신을 얼마나 언제까지 사랑하느냐는 질문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항상 있는 질문이다. 사실 ‘얼마나?’는 공간적 무한, 곧 최대한 사랑하기를 바라는 질문이고, ‘언제까지?’라는 질문은 시간적 무한, 곧 영원히 사랑하기를 바라는 질문이다. 그런데 무한한 사랑, 영원한 사랑은 없다. 사랑뿐 아니라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 여친이 얼마나, 언제까지를 묻는 건 불안하기 때문이다. 사랑해서 행복한데 사라지면 어쩌지라는 걱정 때문에 확신을 갖기 위해서 묻는 것이다. 이런
울릉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사동항 여객선 부두 일원과 울릉교육지원청 앞에서‘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라는 주제로 독도 사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독도의 소중함과 수호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청이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되새기고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시월의 산사는 온통 연붉은 다홍빛이다. 고창 도솔산 선운사에 꽃무릇이 흐드러졌다. 경건해야 할 사찰이건만, 붉은 꽃밭에 서니 마음이 설렌다. 대웅전을 향해 도솔천川을 따라 걷자니, 잔잔한 수면 위로 꽃무릇이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물 위의 꽃밭과 물속의 꽃밭, 어느 것이 실경實景 인지 가늠하기 어렵다.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꽃말처럼 이 꽃에 담긴 사연이 애틋하다. 어느 산사의 스님이 기도하러 온 여인을 흠모했다. 여인도 스님을 사모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스님은 번뇌와 괴로움 속에 세상을
15시간전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봉사단체은 1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상자를 경산시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시중에서 구매한 재료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을 사용해 절임부터 양념 제조, 담그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성을 더했다.민향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틈틈이 배추와 부재료를 재배하며 김장 기부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아 “김치만큼은 걱정 없이 한겨울을
충북 제천의 대표 클래식 축제 ‘제천호숫가음악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박달과 금봉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해방과 한국전쟁의 격동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았던 부부의 실화를 음악과 영상으로 엮은 가곡 콘서트다.6·25 전쟁 발발과 함께 북한군 지게부대로 끌려간 신랑과 제천으로 월남한 신부가 33년 만에 재회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시대의 아픔을 넘어선 사랑의 힘을 예술로 재해석한다. 관객들은 영상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협연을 통해 ‘박달과 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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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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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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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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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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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753곳에 총 5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주·군산·익산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상가당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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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도시로…” 경산, 초거대 AI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경북 경산시가 초거대 AI 기반 산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의 2차년도 성과를 공개했다. 산학연 관계자 20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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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이 20일 “공정위, 집행부진 ‘신고포상금’ 예산 반토막... 제도개선 필요”라는 취지의 보도를 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포상금 예산 조정은 제도 축소가 아닌 수요 변동 반영에 따른 조정"이라고 해명했다.공정위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보도에서 언급된 내년도 신고포상금 예산감액은 제도 축소가 아니라, 정확한 수요예측 및 합리적 예산편성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정위는 예측수요와 실제 포상금 집행액의 차이를 줄여 예산의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도 포상금 지급소요를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