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내달 1~2일 사이에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직 사퇴 전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민주당발 헌재법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골자로, 앞서 한 대행을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판관을 임명한 사례를 정조준한 법안이기도 하다. 이같은 법안에 동의하게 되면 앞서 재판관을 임명한 한 대행은 정당성을 잃게 되는 만큼, 정치권에선 일찌감치 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