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마지막 공공기관장 임명에 나서면서 인선에 귀추가 주목된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상반기에 임기 만료로 교체될 공공기관장은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등 3명이다.4·3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김종민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10일 만료됨에 따라 2월 12일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4·3 또는 과거사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자로, 박사·석사 학위자는 해당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
겨울이어도 분주한 1월, 차분히 겨울 바람을 느낄 시간을 마련해 본다. 따뜻한 영귤차를 준비하고 슈베르트의 즉흥곡 op.90 no.3번이 생각나 스피커로 연결해 들어본다. 이 곡은 슈베르트가 죽기 1년 전 작곡한 명곡이다. 즉흥곡이라고 이름 붙인 것 답게 유려하게 흘러가는 선율이 아름다운 곡.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음악 중 특히 죽기 전 말년의 음악은 예사롭지가 않다. 베토벤은 9번 교향곡에서 세상 만사를 한 데 넣어 정리하려고 했고, 말러는 죽음을 예감한 극도의 불안을 담아 교향곡 10번을 미완성으로 남겼다. 또 바흐는 마지막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는 지난 22일 전체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제9대의회 마지막 임기를 맞아 남은 기간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신뢰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최경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의회가 출범한 이후 어느덧 마지막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중랑구가 흔들림 없이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공직자들과 의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말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뮤지컬 '데스노트' 한국 프로덕션이 장기공연의 열기를 이어갈 마지막 캐스트를 20일 공개했다.이번 캐스팅에는 지난 시즌 흥행을 이끌었던 고은성, 김준수, 장민제가 합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세계적인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시즌에서 전 회차 매진과 연장·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지며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이번 시
가평군이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한 총점검에 나섰다.가평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2026년 부서별 주요 현안과 중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마련됐다.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미성 부군수, 국장,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시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군은 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8기 마지막 정기인사 폭에 관심이 모아진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9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15일 발표한다.이번 인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설 명절 전후로 출마 선언을 검토 중인 가운데 선거 대비, 지역민심을 추스르고 외연 확장을 겨냥한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임명된 지 각각 6개월과 1년이 된 양기철 기획조정실장과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인사 폭이 제한되면서 강동원 도의회 사무처장의 거취에 관심이다. 강 사무처장은 6월 말 폐회하는 12대 의회를 마지막까지 보좌할지 주목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를 통해 “부동산 정상화는 오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최근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27일 국무
당진시는 지난 27일 당진1동을 끝으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재한 민선8기 마지막 14개 읍면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순방은 형식적 보고를 지양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해결과 지역 현안 점검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오 시장은 각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들에게 즉시 검토와 후속 조치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특히 오 시장은 순방 후반부 일정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가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재차 밝혔다.28일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구리시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인 ㈜3에스컴퍼니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경기도가 4.5일제를 작년부터 야심차게 시범 도입했고, 국민주권정부에서 경기도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달달버스 마지막 일정으로 모범적 4.5일제 시범기업인 3에스컴퍼니에 오게 돼서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숫자가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해선 안 된다.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 반도체 업황 반등과 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지만, 이를 근본적 회복으로 오인해선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를 열고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지난해 9년 만에 재개됐으며, 조직 관리, 리더십, 임원의 책임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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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여꾸섬서 첫 빙판썰매축제 열린다
의령에서 처음 열리는 이색 겨울 축제인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가 이달 31일 오후 가례면 요도마을 앞 하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요도마을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행사로 마을이 중심이 된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번 행사는 요도마을이 의령군 ‘2026년 어울림 마을축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소규모 지역축제로 마을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살려 마련됐다. 군은 축제 운영을 위해 900만 원을 지원했다.‘여꾸섬’이라는 이름은 요도마을 앞 하천에 자라는 풀 ‘여뀌’를 주민들이 오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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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보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보건의료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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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못사주겠다” 입학철 학부모 한숨
“아들, 이번 학기에는 새 노트북 못사주겠다.” 인공지능 산업 급성장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이 울산 지역의 졸업·입학 선물 풍속도까지 바꾸는 모양새다. PC 핵심 부품인 D램 가격이 1년 새 5배 넘게 치솟으면서 노트북 신제품 가격이 중고차 값에 육박하자 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 초 출시된 주요 제조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가격은 300만~4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6 프로 울트라는 최고 493만원에 책정됐고, LG전자의 LG 그램 프로 AI 역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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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의 「혈의 누」는 친일 작품... "지금까지도 '개화기' 문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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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학교 이태룡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40년 동안 의병연구 끝에 의병이 남긴 문학작품을 집대성하여 『일제침략기 의병문학』을 출간했다.이태룡 소장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일제침략기 의병문학』 출간을 기념해 특강한다.이 소장은 이 책에서 이인직의 「혈의 누」가 반청친일 사상을 담은 작품을 광복 후 지금까지 개화기 문학이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따르면, 일제침략기 최남선이 일본의 전통 운율인 7·5조를 들여와서 「경부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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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가 놀란 K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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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 주요부문을 휩쓸었던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3월 14일, 15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 상륙한다.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서울 공연에서는 평균 객석 점유율 100%, 유료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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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박천광 제21대 이재명대통령후보 조직특보단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 붕어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참안산사람들’과 ‘희망커뮤니티’ 등 경기 안산지역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