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12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난 달 1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삼다공원에서 열렸다.무대에는 벤, 우디, 강아솔, 이상은, 유다빈밴드, 소란, 황가람, 박기영, 배기성, 넉살 등 대중 아티스트를 비롯해, 감귤서리단, 펄시티, 아인스, 연록 등 제주 로컬 뮤지션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 세계로 도심 속 숲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공연 외에도 웰니스, 자연순환, 감성, 제주다움을 주제로 한
서귀포시는 ‘푸드테크 – 6차산업 × 기술’을 시작으로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2025년 Scale-up+ Class’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화교육은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지역창업특화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ICT 창업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 로컬 스타트업들의 지역 내 산업 간 융합을 목표로 추진된다.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의 ‘AI 시대, 전 세계 누구나 K-Foodtech’강연을 시작으로 삼양라운드스퀘어 장석훈 대표의 ‘삼양식품의 디지털컨텐츠 사례’, 제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학술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여 관련 연구환경을 창출·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웰니스와 마음돌봄, 로컬 관광과 지역 상생, 채식문화와 지속가능성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불교문화와 접목해 그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더불어, 다학제적 관점에서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공모 주제는 ‘템플스테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김천 본사에서 '2025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개최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대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사위원과 지역주민, 어린이집 원생 등이 참여해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 15선을 심사했다.평가는 음식 맛·품질, 로컬 식재료 활용성, 심미성, 참신성, 가격 등의 기준으로 진행됐다.대상은 죽전휴게소의 '용인 성산한돈 뼈해장국'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익산미륵사지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4일까지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공예관이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의 고도화 과정으로 공예를 깊이 이해하고 해설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원대학교 RISE 사업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변광섭 공예관장의 ‘공예도시 청주와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을 시작으로 국내 1호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제주 필드 페인팅’팀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원도심 홍고통 거리와 홍동면 유기농업특구 문당마을에서 '집단지성'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필드 트립은 다채로운 회화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색다른 시각에서의 홍성지역 매력 발굴 및 로컬 간의 초기 교류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한다.JFP팀은 지난해에는 현장에 직접 빛을 통한 대상의 색을 연구하며 그려내는 사생을 제주의 원도심 삼도동에서 진행한 바 있다. 유서깊은 건축물과 좁은 골목,
광주은행은 젊은 세대 시선으로 발굴한 지역 명소를 투표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골목대장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주 지역의 숨은 명소를 주제로 한 밸런스게임 형식의 참여형 이벤트다. 매주 월요일 광주와뱅크에 공개되는 두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고, 선택한 콘텐츠가 해당 주차의 우승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참여자에게 행운카드 1장이 지급된다.획득한 행운 카드는 ▲교촌 반반 오리지날+콜라 1.25L ▲GS25
진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주성 일원 및 원도심 일대에서 ‘공연형 도보투어, 스테이지 온 JUNJU’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 110여 명을 모집하여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야간 도보 공연과 근대문화 체험을 연계한 구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썼다.12일에는 진주성 일원을 중심으로 ▲3.1운동을 주제로 한 ‘걸인기생 독립단 이야기’ ▲의기 논개 이야기 ▲형평운동을 다룬
합천군관광협의회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목천중학교 졸업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 시범 프로그램 1회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합천의 로컬 콘텐츠와 자연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지역 먹거리, 복고풍 감성, 수상레저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여행은 합천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로 시작해, 영상테마파크에서 옛 교복을 입고 세트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란 제목으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포럼 중심에서 종합 해양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 규모를 확대했다. 크루즈 산업뿐만 아니라 해양 바이오, 로컬 관광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형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 문경의 한 경로당에는 삼계탕 냄새와 웃음소리가 함께 퍼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가 마련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았다.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점촌3동 이화경로당을 시작으로, 23일 문경읍 생활문화센터에서도
의성군이 이모작 공동경영체 사업의 국비 제도화 전환에 앞서, 실질적 현장 실증과 정책 대응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오는 28일 단밀면사무소에서 ‘단밀지구 이모작 공동경영체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범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