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치안·교육 서비스 제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김구연 의원은 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지역 간의 경제적인 성장격차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 성장이 더욱 고착화되고, 격차로 인한 불균형, 불평등의 고통은 농어촌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의료 및 치안 공백 해소와 차별화된 농어촌지역 교육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경남의 인구 십만 명당 응급의학전문의 수는 3.8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특별한 규정이나 사정이 없는 경우 자산의 형태는 양도일 현재를 기준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숙박업에 사용한 주택을 양도 전에 양도세 과세특례 요건을 충족한 농어촌주택으로 전환해 사용했다면 농어촌주택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양도 전에 숙박업에 사용한 주택의 양도세 과세특례에 따른 농어촌주택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일반주택과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4 제1항의 요건을 충족한 농어촌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농어촌주택을 민박업으로 사업자등록 뒤 숙박업에 사용했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은 듣는 것보다는 직접 경험해야 알 수 있습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22일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열린 농어촌 체험투어에서 인천일보를 만나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20살까지 초가집에서 살며 농촌 생활을 했다는 그는 “푸른 산을 보고 건강한 식재료를 먹고 자라 더 건강한 삶을 보내고 있는 거 같다”며 자연이 주는 이로움을 강조했다.이어 “치유 농업을 통해 힐링하는 프로그램이 유럽에는 이미 널리 퍼져있다”면서 “농촌에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있어 웰니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의 야외수영장이 오는 6월 21일 문을 연다.22일 상하농원에 따르면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콘셉트로 설계된 야외수영장은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국제 규격에 맞춘 대형풀과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은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를 포함해 선배드, 렌털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스낵바는 상하농원 공방에서 만든 수제 제품과 고창 특산물로 만든 메뉴를 내놓는다.상하농원 야외 수영장은 개장에 앞서
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경북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주요 농어촌 중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최근 수년간 최대 5배까지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로켓프레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은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해 전남 신안·경남 창녕·전북 익산·충남 태안 등에 있다. 오이·양파·시금치 등 30개 품목을 생산하는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의 경우 올해 매출 22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쿠팡 매출의 비중은 전체의 73%다.신신팜 최상록 대표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아닌 직거래 기반의 로켓프레시는 고객 입장에서
김구연 의원은 4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치안·교육 서비스 제공을 촉구하였다.김 의원은 “도내 지역 간의 경제적인 성장격차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 성장이 더욱 고착화되고, 격차로 인한 불균형, 불평등의 고통은 농어촌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의료 및 치안 공백 해소와 차별화된 농어촌지역 교육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먼저 “경남의 인구 십만 명당 응급의학전문의 수는 3.8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인구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45교 146학급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382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농어촌 학교와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농어촌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교수 방법과 학급경영 방법, 생활지도 방법,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지도 방법을 이해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실습은 담임교사 시범수업 참관과 교생 선생님들의 수업 실연을 비롯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학급경영의 실제
전남 여수시가 농어촌 지역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택시비를 지원하는 '에듀택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듀택시'는 농어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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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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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금융투자세 완전 폐지까지 갈 길 멀다
본격적인 시행을 6개월 앞둔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투자자들에게 일방적인 불이익을 줄 수 없다며 폐지를 공언한 바 있다.반면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과세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며 금융투자세 폐지에 반대하며 여권의 폐지 추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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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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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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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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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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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허름한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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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세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최근 현장 일을 마치고 허름한 작업복 차림으로 김해를 가기 위해 일행을 기다리던 중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찾던 중 모 병원은 문이 닫혀 있어서 못 들어가고 옆을 보니 화장실이 보여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사장님 죄송한데 화장실이 급해서 그런데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니 문이 잠겨서 안된다 라는 말만 계속하셨다. 순간 화가 났지만 어쨌든 급한 나의 생리현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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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오름 동맹, 지역 균형발전·경제 활성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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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을 결성한 울산과 경주·포항이 오는 7월부터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도시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행정협의체 단계에서 사실상 경제동맹 관계로 격상해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구심점이 될 협력기구가 가동되면 공동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울산 동구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시행 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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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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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가졌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품질경영 분야 유공 포상자들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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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숨은 비경 핫스팟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
인제군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박달고치 숲길 쉼터 전망대’ 조성사업이 지난 5월 23일 준공됐다. 백패킹 명소로도 유명한 비봉산 박달고치는 인제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내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전망대 조성사업에 착수, 일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도비,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포함해 총 6억 3천만원이다.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데크 전체면적 638㎡, 약 194평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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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노인 병원 동행 조례 등 12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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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10일 중구의회는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6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모두 10건의 예·결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또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홀로사는 노인 병원 동행 지원 조례안’과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쓰레기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