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신니중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네트워크학교 정회원교’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신니중은 충북지역에서 드물게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택견’교육을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해왔으며, 2023년 충주시로부터 ‘택견지정학교’로 선정돼 택견 전통 계승과 인성·체력 증진 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아왔다.학교는 1학기 ‘택견 기초 동작 및 체조’, 2학기 ‘응용 실연과 경기 체험’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우수기관 평가에서 녹색교통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친환경 녹색교통 정책 활성화, 자전거 교육 확대, 그리고 대외적인 탄소중립 실천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공단은 “안전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원칙 아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자전거체
고흥군 보건소는 8일 2025년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선제적 검진과 적극적인 결핵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청정 고흥’을 실현하려는 군 보건소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군 보건소는 그동안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총 7,616건의 결핵 검진을 하며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신환자 발생률이 22%
대전시가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328억원 규모의 투자와 280여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107개 기업으로부터 총 2조7474억원의 투자와 5000여명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디앤티, ㈜에이엠시스템, ㈜인세라솔루션, 인소팩㈜, ㈜조은브이엔씨, ㈜티케이이엔에스, 퍼스텍㈜ 등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 항만보안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만보안 경진대회는 전국 항만의 보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무부 연계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개선과 인천항 보안감시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
깨끗한 충남 서해안을 만들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도는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80톤급 전용수거선을 건조한다고 8일 밝혔다.해양환경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예산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정부에 전용수거선 건조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이다.180톤급 강선으로 건조하는 전용수거선은
깨끗한 충남 서해안을 만들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180톤급 전용수거선을 건조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예산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정부에 전용수거선 건조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180톤급 강선으로 건조하는 전용수거선은 디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회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활용우수 △아이디어 △거점기관 육성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사용자 등록 전국 1위 달성, 시스템 활용 내재화를 위한 예산 확보 등 기반 구축과 홍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예산군 예산정수장이 충청남도는 물론 전국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의 약 1주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군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군은 지난 2020년 인천·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건’ 이후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서울숲 일대 개발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다고 발표하면서, 그 중심에는 서울숲을 동북권 대표 문화관광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한발 앞서 청사진을 준비해 온 성동구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성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서울시에서 가결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에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를 주거·업무·문화시설 등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계획안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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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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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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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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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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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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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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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학운산단 연장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양촌역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7.04km, 739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양촌·학운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철도 연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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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에서 장동혁 지도부의 강성 보수 노선에 대한 회의적 반응이 계파를 불문하고 연일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12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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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지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채무상환 목적
에이티지씨가 2025년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500원으로 설정됐다. 총 1133만333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공시에 따르면, 에이티지씨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79억9999만9500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제품생산과 연구개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90억원의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9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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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기록 공개법’ 국회 본회의 통과… “사법부 깜깜이 관행 깬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재판기록 공개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국민의힘 측의 무제한 토론이라는 장애물을 넘은 끝에 가결됐으며, 이번 통과로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사법 절차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상 형사 재판 확정기록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열람 및 등사 권한은 불명확하고 제한적이었으며, 까다로운 절차와 불명확한 비공개 사유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해 왔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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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조끼 벗는 게 에티켓?' 롯데백화점측, 식사하던 손님에 '조끼 탈의' 요구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노조 조끼를 입고 식사하던 손님이 보안직원에게 제지당한 일이 알려져 '노조 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X 등 소셜미디어에는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