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달 30일 익명의 비구니 스님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소중한 재산을 불교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깊은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스님의 숭고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교수회와 교수상조회 공동 주관으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5월 2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교수회와 교수상조회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조성해 온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경북에 위치한 국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경협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총 4억8000만원의 성금과 침구류·탈취제 등 3700만원 상당
우광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의 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520만원 전달에 대한 상호 교차기부로 진행됐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은 2020-21년도 국제로타리 전남지구와 제주도지구에서 각각 총재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대구 나눔리더 115호 정이지양이 5년째 용돈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또 아빠 정태영 씨도 함께 138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나눔리더 가족’이 탄생했다는 것.정이지 양의 기부는 초등입학 해인 2021년부터 시작했다. 5년째 용돈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9일 소재 축협 전북농협 축산경제 계열사 등 4개 기관이 고향사랑기부금 153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 전북농협 축산경제 계열사인 농협목우촌 김제 육가공 공장 나홍준 공장장, 농협사료 전북지사 박진만 지사장, 도드람 김제 FMC 양돈농협 이재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김제
롯데건설은 22일 부산진구 양정1동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이불 10채를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여름이불은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26일 관내 7개 농·축협과 진주동부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1,000만원씩을 교차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진주시 농협 간 처음 이루어진 상호 교차 기부로, 지역 간 협력과 교류 확대의 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참여자로는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이태용지부장을 비롯해 ▲진주동부농협 조합장 강동규 ▲진주동부농협 상임이사 김석동 ▲진주동부농협 신용상무 정현주
구미한우협회직판장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11일 지역내 지체장애인에게 전달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쌀 20포와 생필품 2박스 등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내 지체장애인 중 생활이 어렵고 장애인 복지시설에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체장애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그늘진 부분을 찾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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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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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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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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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우’ 암소 30여 마리, 한라산 중산간에서 생태 친화적 순환 방목
‘제주 흑우’ 암소 30여 마리에 대한 한라산 중산간 55헥타르 초지에서의 생태 친화적 순환 방목이 추진된다. ‘제주 흑우’는 털이 검은 한우 품종으로, 기원전부터 제주 지역에서 사육해 온 우리 고유의 재래 가축이다.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여러 고문헌에는 제향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다. 한우, 칡소, 교잡우와는 구별되는 독자적 혈통을 보유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제주 흑우’ 암소 30여 마리를 9월까지 약 4개월간 한라산 중산간 해발 500~800미터 초지 55헥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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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 치매도 예방이 먼저'... 제주자치단 어르신 맞춤형 교육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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