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에서 또 한 번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가 1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박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온 그
대구 반송초등학교 기부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20세트와 라면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시간이었다. 반송초등학교의 기부동아리는 4학년부터 6
충북 청주시 상당구 MG우암새마을금고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후원금과 김장김치 100㎏, 미역 30봉지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MG 우암새마을 금고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김 이사장은 “겨울철 지역 내 장애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혜택 없는 기부’라는 인식을 넘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참여형 제도로 진화하고 있다.영주시가 전남 고흥군과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기부 이벤트’는 그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영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고흥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한 지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SK스페셜티 노사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상생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SK스페셜티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이 각각 1천만 원씩 동참한 것으로,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유정근
스파해수랑은 지난 5일 이웃돕기 김치 500상자를 부산 서구에 기탁했다.문성훈 대표는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스파해수랑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의미 있는 나눔으로, 서구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시 시전동은 여수중부새마을금고가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분돼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저소득층 물품 지원,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사진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민들의 관
충북 괴산군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북본부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이중호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박재연 증평괴산지사장, 김도연 남부건설본부 첨단산업건설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괴산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발전과 지역과의 상생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실시한다.시는 오는 12월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성금,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대표계좌 입금, ARS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
방송인 전현무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스타골든벨', '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인으로 영역을 넓혀갔다.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떠난 뒤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MBC에서는 두 차례 연예대상을 수상했지만 KBS 연예대상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방송인으로서 출발점이었던 KBS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소암기념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지금, 여기, 우리’를 오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예와 한국화가 지닌 전통적 미감과 동시대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서화 전시로, 작품의 형식과 내용, 표현의 차이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윤세열의 ‘山水-재개발된 도시풍경’, 유근택의 ‘어떤 정원’ 등 41점과 소암기념관 소장품 소암 현중화의 ‘한라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등
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1차 교류 소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