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 해커톤 현장에 쌀 소비 촉진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무박 2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회는 7월 참가 접수와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예선에서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딸기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5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오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딸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딸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충남도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딸기산업 실시조사 △딸기 및 딸기가공품의 품질관리 체계 도입과 안전성 검사 △재배‧
경기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보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
충남 서산시는 안산시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40만 원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산시 소속 공직자 104명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1인당 10만 원을 서산시에 개별 기부했다. 지난 8월 6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공직자, 안산시 통장협의회 등 100여 명은 수해 피해를 본 해미면 딸기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침수된 비닐하우스에서 토사를 퍼내고, 잔해를 치우며 피해 농가에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여러
‘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네 마음 내가 알고/ 내 마음 네가 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 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선창가에/ 전하여 주소/…’이미자의 노래 ‘두견새 우는 사연’이다. 1967년에 나온 이 노래는 영화 ‘두견새 우는 사연’의 주제곡으로 인기를 끌었다.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두견새를 보기는 힘들다. 두견새는 과연 슬프게 울까.1970년 발표된 ‘소양강 처녀’에도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 여덞 딸기 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
아마존이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 도시 및 마을 1000곳으로 신선식품 당일 서비스를 확장하며, 올해 말까지 대상 지역을 2300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식품을 당일 주문·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아마존은 지난해 몇몇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딸기, 바나나, 아보카도 등 신선식품을 자주 추가 주문했으며, 이들
김석희 기자 =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3회째로 2023년부터 딸기 스마트팜 예비 농가의 기초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수료생 중 7농가가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하였다.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양양군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 ~ 만 4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북광주농협 교육장에서 딸기 재배농가를 위한 ‘딸기 품목기술 전문교육’을 개최했다.이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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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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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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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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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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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사탐 선택 역대 최고…검정고시 포함 N수생도 ‘역대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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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 기자회견 ‘파면 요구’ 속 소동…논란의 본질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발언과 사유화 논란으로 국회 기자회견 도중 파면 요구를 받으며 소동이 일었다. 8일 국회 소통관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향한 “파면하라”는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지난해 8월 임명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입장을 표명했지만, 광복회 및 시민단체와의 충돌 속에 회견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이날 국회는 충남 천안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시민단체 소속 인사들로 가득 찼고, 일부는 ‘매국노’라는 구호를 외치며 회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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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 ‘성장의 기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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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음주 승객도 OK?…안전 논쟁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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