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01-300위권을 기록했다.충남대는 지난해 301-400위권에서 1구간 상승한 순위에 랭크됐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작된 세계대학 순위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정성 자료 위주의 평가로 진행된다.올해 평가에서는 전년보다 경쟁 대학이 355개 늘어나 130개국의 총 2318개 대학이 참여했다.충
국내 대표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이 올해 처음으로 234조원을 넘어섰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17일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톱 50의 가치는 전년 대비 9.6% 늘어난 234조7717억 원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보다 12% 오른 122조1870억원이다. 현대자동차는 14.6% 상승한 27조9284억원으로 2위, 기아는 9조8283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네이버와 LG전자가 뒤를 이으며 5위권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7계단이나 밀렸다.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이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전년보다 7계단 떨어진 27위를 기록했다.69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은 개선됐으나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부문에서 약세를 드러냈다.기업효율성 부문은 21계단 떨어진 44위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관행, 태도·가치관 등 전 항목에서 순위가 내려갔다. 대기업 경쟁력은 41위에서 5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와 전담 인력을 전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통 3사 정보보호 투자 합산 금액은 3012억원으로 집계됐다.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 93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65억원 증가한 수치다. SKT가 652억원, SK브로드밴드가 281억원을 투자했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서 유선 사업을 별도로
부가통신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이 436조원을 넘어서면서 전년보다 3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부가통신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조사에 응답한 부가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은 대표 서비스 기준으로 ▲음식 배달, 여행·숙소 예약 등 서비스 제공 유형 32.7% ▲전자상거래 등 재화 거래 유형 28.1% ▲검색·게임 등 콘텐츠 제공 유형 15.5% 순
한국석유공사가 2024년 국내 석유수급통계를 확정하고 자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을 통해 27일 공표했다.공사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0억3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중동산 원유 비중은 71.5%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미주산 원유 비중은 21.6%로 전년보다 확대됐다.2024년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액은 총 1131억 달러로 국가 총수입액의 약 17.9%를 차지했다. 같은 해 수출액은 479억 달러로 국가 총수출액의 약 7.
한국환경보전원은 ‘2024년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이번 성과는 2017년 공공기관 지정 이후 처음으로 받은 최고 등급이며, 2023년 출범 후 1년 만에 거둔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산하 6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책임경영 ▲조직운영 등 ‘경영관리 부문’과, ▲사업 계획부터 이행, 성과를 아우르는 ‘주요사업 부문’을 종합적으로 심사됐다.환경보전원은 ESG 기반의 조직 운영 체
도시를 떠나 농어촌으로 이주해온 귀촌인이 3년 만에 증가한 가운데 포항이 지난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천은 전국에서 귀농인이 가장 많았으며, 상주와 의성도 귀농인이 많은 5개 지역에 포함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ˑ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ˑ귀촌ˑ귀어가구는 32만7456명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ˑ귀촌ˑ귀어인은 총 43만1777명으로 5.0% 증가했다.이중 귀촌가구는 31만8658가구, 귀촌인은 42만2789명으로 전
SG한국삼공은 제10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 전달을 성료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인터넷 접수 등 전년보다 많은 사연이 접수되었다.새참캠페인 본상 3명이 선정되었으며, ‘사랑의 새참’은 경남 밀양시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시는 연로하신 큰어머니에게 보내는 박지나님의 사랑의 사연, ‘감사의 새참’은 전남 장성군에
충남 청양군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종합 13위’ 달성과 ‘모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거뒀다.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이번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청양군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등 31개 종목에 선수 470명과 임원 19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선보였다.올해 대회에서 군은 쟁쟁한 시군과의 대진으로 어려운 경쟁을 했으나, 선수들과 임원들이 분석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전년보다 2,850점이 증가한 29,8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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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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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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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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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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