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을 개보수해 새롭게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개관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이름을 따왔다.센터는 연면적 3849㎡,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체육 종목을 위한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