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에 참가해 ADC 플랫폼 기술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터 형태로 처음 공개한 ‘CTPH-02’는 기존 페이로드에 다른 작용 기전의 신규 페이로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형태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페이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페이로드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페이로드는 단일 페이로드 대비 암세포에 더욱 강력한 세포독성을
서울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대상은 개별지 86만 1300필지며, 가격의 공정성과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바 있다.모든 자치구의 공시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시 평균 변동률 이상으로 상승한 자치구는 5곳으로 ▴강남구 ▴용산구 ▴성동구 ▴서초구 ▴송파구(4.05
건설사 코오롱글로벌이 양평 주택 건설과 마포 재개발 프로젝트에 4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의 전체 채무보증 규모는 2조1471억원으로 늘어났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두 건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을 공시했다.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의 채무금액 18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2024년말 연결 자기자본대비 3.02% 규모이며 채무보증기간은 30일부터 오는 2026년 11월 4일까지다. 이 사업의 채권자는 양평덕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4월 첫째주 0.0%, 둘째주 0.02% 오르는 등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근 2주 연속 상승했지만, 3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구는 0.05%, 남구와 북구는 각각 0.01% 올랐다. 울주군은 보합을 나타냈고, 동구는 0.08%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4%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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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부 교사들에게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50대 교사 A씨는 이날 ‘02’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로 발송된 문자메시지 한 통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문자에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링크를 누르시면 ○○○님의 임명장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 후원금 링크와 함께 임명장을 휴대전화나 PC에 저장할 수 있으며 6월2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었다. 링크를 누르
충북 영동군이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력 등이 탁월해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표고 재배에 성공했다. 톱밥과 일라이트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만든 배지에서 재배한 ‘일라이트 표고’는 향이 진하고 줄기가 단단한 게 특징이다. 표고 주산지인 영동군 상촌면의 한 농가에서 1년여의 재배시험을 거쳐 맛과 영양이 우수한 버섯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전문기관의 성분 분석 결과 이 일라이트 버섯은 비타민D가 76.02%, 칼슘은 106.88%, 베타글루칸은 6.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버섯은 현재 네이
예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관내 17만 1228필지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여 열람할 수 있다. 2025년도 예천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 대비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군청 누리집, 우편, 팩스,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조정·공시는 6월 26일에 이뤄진다. 임미란 종합민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2년간 6156억원을 투자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LG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다음달부터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파주 AIDC 신규 구축을 위한 신규시설투자 계획으로 투자금액 615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02% 규모다. 투자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2027년 5월 25일까지 약 2년이다.LG유플러스는 "투자금
제주지역 은행권 연체율이 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처음으로1.20%까지 치솟았다. 고금리와 경기불황이 길어지며 대출 상환 여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5%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기업대출 연체율이 1.20%로 가계대출을 앞질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1일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 일본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니혼TV의 ‘버즈 리듬 02’를 통해 ‘샤랄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일본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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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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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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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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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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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안전성 ‧ 품질검증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체험운항… 9월 정식 개통
중부뉴스통신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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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형 교육’ 본격 가동
강원 농촌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할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됐다.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의 첫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현장의 실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에서는 제도 이해 중심,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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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랄, 코딩 특화 AI 모델 '데브스트랄' 공개...맥에서도 실행 가능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코딩에 특화된 새로운 AI 모델 데브스트랄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1일 보도했다.데브스트랄은 AI 기업 '올핸즈AI'와 협력으로 개발됐고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제공돼 상업적 활용에 제한이 없다. 미스트랄은 데브스트랄이 구글 '젬마3'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V3'를 코딩 역량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테스트인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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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들,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잠재력에 위기감"
미국 은행권이 이자를 지급하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뉴욕대 오스틴 캠벨 교수는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가능성에 패닉 상태"라며 "정치권을 압박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금리를 지급할 경우 은행들이 기존 예금 시스템에서 누리던 이익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캠벨 교수는 "은행들은 금리 지급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피해를 입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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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배우자 토론? 김건희 씨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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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대선후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어제 그 얘기가 나올 때 '김건희 씨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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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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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 군은 21일,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이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센터는 총사업비 259.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017㎡에 지원센터 1개동,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를 갖추고, EV용 배터리 시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