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시대는 이미 업비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변화하는 자산 개념과 빠르게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제도화를 배경으로, 업비트가 선도하는 새로운 금융의 현재를 담았다.캠페인 영상은 “언제부터였을까? 그 많던 동전 못 본 지가. 지폐 한 장 안 들고 다닌 지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가 이미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영상 중간에서는 가상자산 제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언
럭스코는 고용노동부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19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패 전수식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박지한 근로자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럭스코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27년간 배전반 제조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항토기업이다. 2011년 선정 이후 14년 만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럭스코는 창립 이래 무분규 경영을 지속해 오며, 경기침체와 산업 변화 등 외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호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금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이번 강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제 정세 속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연은 탈북민 출신 고신대학교 주승현 교수가 맡아 「최근 북한 실상과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북한 사회의 실제 모습과 통일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한 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18년부터 8년간 재단법인 춘당장학회를 통해 약 23억원을 기부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춘당장학회는 김포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장학 재단이다. 유망 청소년 발굴과 어려운 가정 환경의 학생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춘당’은 설립자 홍기훈 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의 호에서 유래했다. ‘모든 생명의 새싹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출발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현재까지 총 83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지속형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18년부터 8년간 재단법인 춘당장학회를 통해 약 23억 원을 기부하며 김포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고 18일 밝혔다.춘당장학회는 2018년 3월 설립된 지역 기반 장학 재단으로, 유망 청소년 발굴과 어려운 가정 환경의 학생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장학회의 명칭 ‘춘당’은 설립자 홍기훈 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의 호에서 유래했으며, “모든 생명의 새싹이 움트는 봄처럼 출발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833명
AI·VFX 전문기업 오핌디지털은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AI와 콘텐츠 혁명 : AI가 가져올 영상 제작 환경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KBS 후반제작기술국의 테크니컬 수퍼바이저를 역임했던 최동은 감독의 'KBS AI 제작기' 강연이 진행됐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과 다양한 다큐멘터리에서 활용되고 있는 AI제작기술과 제작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현업에서 마주치는 실무적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
KT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한 5G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공공기관 최초로 K-water 업무망에 적용했다. 전국 단위 사업장에서 순환근무·외근·출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무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KT는 기존 유선랜 중심 환경의 한계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도 사내 보안정책이 적용된 공공기관 전용 스마트 오피스망을 구축했다. 직원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을
“인간은 환경의 산물이 아니라, 자신이 부여한 해석의 산물이다.” 이 짧은 문장은 인간을 바라보는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세계관을 가장 잘 설명한다. 개인의 삶은 외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해석과 선택을 통해 형성된다는 그의 믿음은 오늘날 복잡하고 불확실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통찰을 던진다.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프로이트와 함께 초기 정신분석 운동을 이끌었으나 인간을 성본능 중심으로 보는 정신분석의 관점에 한계를 느끼고 독자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그가 발전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되지만, 시설 재배시에는 수확 시기를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관이 어려운 신선한 무화과를 오랫동안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0농가, 31ha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 금융 혁신을 이끄는 신기술의 힘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제주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ERP 뱅킹,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금융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들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도구가 아니라, 금융 본연의 기능 자체를 다시 짜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의 변화가 금융사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한금융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도드람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을 수상했다. 도드람한돈은 지난 8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또 다시 돈육 부문 정상에 올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당·정·대가 의료공백 차단을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당·정·대 협의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분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간병비 부담 완화와 전공
서울의 교통 풍경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1968년 운행이 중단된 이후 58년 만에 트램이 서울을 다시 달리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위례선 트램이다, 서울시는 이 트램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본격적인 시험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위례선 트램은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국 최초로 전차선이 없는 '무가선' 방식을 채택해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안전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를 결합한 '전방 충돌
건설 현장에서 고용 투쟁을 앞세워 금품을 갈취하는 일명 '건폭'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님비'를 앞세워 건설 현장 등에서 금전 이득을 취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마을발전기금 명목인데, 이를 일명 '민폭'으로 규정한다.'건폭'들의 불법행위와 매우 유사
강릉시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용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잠정 폐쇄한다.시는 이미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공공수영장 3곳의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이번 추가 조치를 통해 강릉종합운동장, 강남체육공원 내 운동시설, 그리고 강릉시체육회에 위탁·운영중인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모든 공공체육시설로 폐쇄 범위를 확대했다.다만, 일정상 연기 또는 취소가 어려운 전문체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