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필요한 시기,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 발간되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여러분께 선물하고자 한다.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서해문집이 발간한
"우리는 각자 존재하고...나는 홀로 소멸한다."‘방황하는 개인들의 사회’에 나오는 구절이다. 현대의 인간 소외 현상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생교육일 것이다. 소외를 막기 위해 필요한 ‘협력과 연대’를 몸소 실천하는 수단이 ..
밀양시는 지난 26일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홍보를 위해 구성한 '2024년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논의를 위해 구성한 기구로, 18~39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됐다.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
제비만큼 우리에게 친하게 다가오는 새는 없을 것 같다. 우리가 많이들 키우는 앵무새, 카나리아 등도 있지만, 제비는 오래 전부터 우리 주변을 맴도는 철새로 다른 새들과 달리 우리가 사는 처마 밑에 집을 짓는다. 옛날에는 초가집이나 기와집 처마에 제비가 집을 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며, 예로부터 봄에 제비가 찾아와 둥지를 틀면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동행, 국가유산' 사업을 운영한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내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에게 다양한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괴산의 홍범식 고가, 연풍향교,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등을 탐방하고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 한지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나를 따라, 우리에게'는 다문화가정에게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
이천문화재단이 이천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반달이 준 선물'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이달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리며, 윤극영 선생의 창작동요 '반달'을 시작으로 한 동요 100년의 흐름과 동요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윤극영 선생은 100년전인 1924년, 창작동요의 효시로 평가받는 '반달'을 우리에게 선물했다'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우리 민족에게 위로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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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미추홀도서관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 ~ 6월 20일 모두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비대면으로 인문학 특강을 공동으로 개최한다.특강의 주제는 「수상한 작품들에 관한 안 수상한 특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문학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피상적으로 알려져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문학작품을 세밀하게 살펴 조금 더 가까이 작품 속으로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한다.4개 강좌는 △ 5/23 마거릿 애트우드 -『고양이 눈』 △ 5/3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트로트 뮤지컬 '아빠의 청춘'을 선보인다.'아빠의 청춘'은 흥겨운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곡들을 신나고 세련된 뮤지컬 넘버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다.아내와 사별한 지 오래된 '박영감'이 이혼 후 의기소침해 있는 아들을 위해 결혼상담소를 통해 어울리는 신부감을 찾아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김정숙 작가가 각본을 쓰고 권호성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수원시립공
"자연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순수하고 자애로워서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건강과 환희를 안겨준다"자연 예찬론자라 불리는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에세이 '월든'에 나오는 문장처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자연보다 좋은 약이 없다. 소로의 문장은 비단 사회생활에 지친 성인에게만 해당되는 문구가 아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숲이나 공원 등 녹지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만 2~5세 어린이는 정서적 문제가 더 적게 나타났다.연구팀은 미국 41개주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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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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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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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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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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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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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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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일 만에 잠행 마친 김건희 여사…여야 반응은 엇갈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지난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김 여사는 5개월 여만에 공개적인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미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서 김 여사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야당은 김 여사의 활동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우선 경위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17일 출연한 MBC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 영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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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불건전한 건전재정’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아니라 양육비도 안주는 배드파더라고 주장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본인이 스스로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된 것 같다고 발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말 어처구니 없다. 집권 3년차에도, 총선 패배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민생은 고통받는데, 대통령은 잠꼬대 같은 투정만 하며 혼자만 꿈나라에서 살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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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아(TTODOA) 작가, 2024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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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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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같은 도발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중러의 대북 지지에 대한 응답이자 한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상적인 한미훈련에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돌리며 신냉전 구도를 고착하려는 행태는 저열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