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팀은 최근 황상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물의 순환, 하수처리 원리, AI 환경 동화 시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 불규칙한 기상 여건 등으로 재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종자 기업의 역할 역시 ‘신품종 공급’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동오시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철 주력 품종 3종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품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품종은 고추 ‘스피드칼탄’, 오이 ‘설향백다다기’, 대파 ‘까메오플러스’로, 장기간 재배 현장에서 검증된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소정보기술은 데이터 기반 생산성 최적화 스케줄링 솔루션 ‘스마트 AI 플래너’를 현대제철 포항 특수강 정정라인에 적용해 최적화 공정 설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제조 환경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스마트 AI 플래너’는 기존의 문서 기반 수작업 공정 스케줄 관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탈피해, 웹 기반 대화형 자동 스케줄링 시스템으로 생산 계획 수립부터 실행, 분석까지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지능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긴급재 투입, 생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확산과 함께 쿠버네티스와 이를 둘러싼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이 기업·기관 인프라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를 운영·유지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리 부담과 운영 리스크, 구성 복잡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문제는 쿠버네티스 커뮤니티가 ‘인그레스 엔진엑스 2026년 3월 지원 종료’를 발표해 더욱 심각해졌다.쿠버네티스 인그레스 엔진엑스의 지원 종료는 신규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나 버그 수정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그레스
구미시는 19일 경북도 주최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올해는 구미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경산시와 울진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미시는 친환경 설·추석 명절 보내기, 기후변화주간, 환경의 날 등 주요 시기마다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귀포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126곳이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정 목표인 125곳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12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26곳은 축종별로 보면 소 64곳, 돼지 39곳, 닭 10곳, 말 13곳 등이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6년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제주지역 환경보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보건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이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일상 속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께 실천하는 도민 모두의 과제이다.환경의 빠른 변화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생활환경 속 환경유해물질 등 다양한 환경위험 노출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정책, 제도 등을 마련하여 국민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
포항의 심장은 여전히 철강이다. 하지만 누구나 느끼고 있듯이, 예전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글로벌 경쟁 환경의 변화 속에서 포항의 철강도, 포항의 산업도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많은 분이 “K-스틸법이 통과됐으니 이제 포항은 좋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고 계신다. 그 마음 이해하지만 법이 통과됐다는 사실만으로 우리 도시의 내일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 법이 열어놓은 문을 포항이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있다. 그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공생은 철학이 아닌 감각이다."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가 지난 13일 개최한 ‘브레인스포츠 명상 콘서트’가 도민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콘서트는 ‘평화의 섬 제주, 명상으로 공생을 깨우다’를 주제로, 뇌과학 이론과 실제 명상 체험을 결합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연결의 회복’이었다.주최 측은 강연을 통해 “뇌와 환경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들여다보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서로 연결된 존재임이 명확하다”며, “진정한 공생은 머리로 이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노력”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강릉에서 발생한 물 부족 사태에서 이미 물이라는 자원과 수도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을 거쳐 공급되는 생활용수의 관로별 안전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수도 관련 통계를 제시하며 전국에 비해 높은 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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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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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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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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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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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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