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기오염물질중 하나인 오존 고농도 발생 예방에 나섰다. 환경부는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에 대비해 국민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며, 특히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사이의 오후 시간대에 고농도 오존이 주로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한뒤 확정 추진한다. 먹는샘물 시장은 1995년 등록·관리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이래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환경부가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먹는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의 약 3분의 1이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먹는샘물은 주요 소비재 중 하나가 됐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라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에서는 샘물 개발에 따른 지하수
최근 환경부가 여러 산하기관이나 단체로 분산된 물산업 지원업무를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해 물 업계의 관심이 비상하다.환경부 내부문건 ‘물산업 지원체계 통합 방안 마련보고’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정부 지원은 강화됐으나, 지원전략 미흡과 기능 중복 등으로 인해 물산업 진흥의 가시적 성과창출에 미흡했다고 자평했다.중장기적으로 ‘물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물산업 육성을 비롯해 해외진출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물산업진흥원 설립 전초전으로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산업클러
환경부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이달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
환경부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 재활용률은 33.3%로 집계돼 지난 2023년의 폐현수막 발생량 6,130톤, 재활용률 29.6%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p 높아졌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폐기되고 있어 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지자체・공공기관 및 민관 협업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를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환경부 물산업협력 사절단이 캄보디아 비행길에 올랐다. 환경부는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이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번 사절단은 지난 3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의 후속 조치로서 추진된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뭄에 취약하고 상·하수도 보급률은 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은 25일 환경부가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서 이행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전했다. 현행법은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대상 사업장 중에서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일정량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게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 환경부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현행법에서는 배출저감계획서의 이행 여부를 환경부가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와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현재 환경부는 일부 사업장을 대
알루미늄 커피캡슐의 재활용 체계가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해 확대된다.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네스프레소 한국지사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커피캡슐 회수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다음 달 9일부터 알루미늄 캡슐을 우체국망을 통해 회수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네스프레소에서 우편 회수봉투를 신청한 뒤, 사용한 커피캡슐을 담아 봉인해 전국 3300개 우체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에코 우체통’을 통한 회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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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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