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과 섬유가 감소했지만, 기계장비·자동차·전기장비는 증가로 전환했다. 제조업 출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고, 재고는 1.0% 늘었다
NH농협은행이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민간협력 송금개선 테스트 ‘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 NH농협은행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과 일본의 프로그맷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페어스퀘어랩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지털자산 인프라기업이며, 프로그맷은 일본 3대 메가뱅크가 주도해서 설립한 디지털자산 인프라 회사다. 프로젝트 Pax는 국가간 송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대구상의에서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신승우 한국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기획그룹 부행장, 김우경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 대표,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등 은행 업계 및 박진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남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금융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불확실성이 큰 현 경제 상황에서의 지역 기업들을 위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했다.원/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1410∼1480원대에서 출렁이며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2월에 이어 연속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환율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가계대출·부동산 등 금융 불안 추가경정예산이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관련 불확실성도 금통위원들의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6일 지역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낙상방지 안전바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동청주농협, 서청주농협, 남청주농협 등이 참여했다.특히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충청북도 4-H연합회 등 농업인단체가 적극 동참했다.참여기관들은 재활용품 수거함을 제작해 지난 3월부터 안전바 원료인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회수중이다
9일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및 5대 은행 등 금융회사가 참석해 3월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5년 3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0.4조원 증가, 전월 대비 증가폭이 감소했다. 참석자들은 2월 신학기 이사수요 등으로 다소 큰 폭으로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이 3월 들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에 따른
올 들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도내 숙박시설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내 숙박시설의 객실 공급 과잉 사태를 초래, 영세 숙박시설은 물론 중·소 호텔까지 경영난을 겪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도내 숙박시설은 7600개소, 객실은 7만8772개에 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5632개소, 7만4064객실에 비해 1968개소, 4708객실이 증가한 것이다.더구나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018년 관광객 수를
충북경제가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서비스업 생산 감소, 소비 부진, 수출 감소가 겹치면서다.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최근 충북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2월 중 충북 실물경기는 전월에 이어 부진했다. 제조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로 전환됐다. 수요측면에서는 건설투자가 개선됐으나 소비가 부진하고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주요 산업 기여도를 보면 식료품, 의약품이 생산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전자부품, 전기장비(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 4만달러 달성 시점을 2029년으로 늦춰 전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027년 달성을 예상했으나, 정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고착화된 저성장 조짐 등이 반영되면서 목표 시점이 2년 늦춰진 것이다. 특히 IMF는 내년부터 한국의 1인당 GDP가 대만에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 4,642달러로 추정했
제주지역 은행권 연체율이 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처음으로1.20%까지 치솟았다. 고금리와 경기불황이 길어지며 대출 상환 여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5%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다.기업대출 연체율이 1.20%로 가계대출을 앞질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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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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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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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지정 활용 발전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67억원을 투자키로 한 것이다.이는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유산,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 국내·외 유산 등재 4관왕을 달성한 제주해녀문화의 명맥을 잇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제주도가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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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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