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힐이 대관령 자연 속에서 열린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삼양라운드힐은 지난 27일 목장 일대에서 대회 2일차 경기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평창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자연을 탐험하는 오리엔티어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는 대관령 국민의 숲, 2일차는 삼양라운드힐 전 구간에서 각각 운영됐다. 특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지와 청연 주목원, 동해 전망대 등 삼양라운드힐
한동안 무더위가 기승이더니 최근 며칠은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잇따랐다. 울산 울주군 일부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폭우로 인해 울산은 태화강 수위 급상승으로 일부 지역이 침수됐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일도 되지 않아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겼다.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하려던 록 페스티벌은 행사장 침수로 연기됐으며, 국가유산인 옛 삼호교는 일부분이 내려앉았다.이처럼 무더위와 폭우는 여름이면 피해 갈 수 없는 기상 현상이지만 올해처럼 마른장마였다가 뒤늦게 폭우가 쏟아지는 기후 위기는 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 아동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한 ‘제3회 해피아이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해피아이 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내 관련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민간 네트워크 단체다. 현재 구내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아동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15개팀의 115명은 이날 난타,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예원 학생은 개회사를 통해 “해피아이 페스티벌은
서울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새로운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린다. 국내 대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자리한 ‘빛의 시어터’에서 올여름,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몰입형 클래식 페스티벌 ‘CLASSIC WEEKENDS’가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ARTPOD와 티모넷 그리고 빛의 시어터가 공동으로 기획하며, 예술감독 홍혜란, 음악감독 정태양이 예술적 완성도를 총괄한다.‘클래식 위크엔즈’는 기존 클래식 음악의 형식과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각적 몰입을 통해 관객과 예술이
2주전
인천음악창작소와 ㈜스쿨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국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선과 결선을 거쳐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나스락 페스티벌은 해마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실력과 열정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회는 기성곡뿐 아니라 창작곡 출전도 가능하며, 창작곡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참가 자격은 만
고흥군은 지난 5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2025년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고흥 차범근축구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전북 무주군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 순천 주광선FC 선수들이 함께 친선 경기를 펼치며 축구 실력을 키우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총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대별로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각 그룹은 4개 팀으로 편성돼 3개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제주시 용담2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용담 미르의 꿈’ 청소년 페스티벌이 올해도 많은 기대 속에 찾아옵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는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품고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라는 진심 어린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이 뜻깊은 행사는 올해 7월 20일 일요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기는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용담 미르의 꿈’ 페스티벌은 이러한 청
용담2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용담 미르의 꿈’ 청소년 페스티벌이 올해도 많은 기대 속에 찾아옵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는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품고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라는 진심 어린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이 뜻깊은 행사는 올해 7월 20일 일요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청소년기는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용담 미르의 꿈’ 페스티벌은 이러한 청소년들이
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5일~6일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본 페스티벌은 세대를 초월한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 후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기부형 축제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무대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첫 번째 공연은 9월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되며, 이후 9월 13일에는 대학로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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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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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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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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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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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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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양대 공항공사와 국민 항공안전 확보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민과 공항종사자의 하늘길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공안전 데이터 공유 및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TS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종사자에게 적합한 항공안전 자율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항공안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공항의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예방 중심의 공항시설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특히 세 기관은 ▲국가 항공안전 자율보고와 자체 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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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상권과 일자리 살리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인천광역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2025년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및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총 250억 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각 125억 원씩 배분했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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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여름철 차량 내 생명안전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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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황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어제 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90도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러한 온도는 열사병,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하며 생명에 위협이 된다.문제는 운전자들이 “금방 다녀올 생각이었다”, “자고 있어서 그냥 뒀다”는 판단으로 차량에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남겨두는 경우다. 그러나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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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5년째 이어진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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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단 관광 숙박 시설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창 지역 농산물 찐옥수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지역 농산물 나눔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단이 매년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제철 농산물을 시설 방문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행사도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성수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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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무원 실수로 시아버지와 혼인신고... "X족보 됐다" 며느리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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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공무원의 행정업무 실수로 약 9개월간 시아버지와 혼인신고가 돼 있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북한 함경북도 출신인 A씨는 2002년 탈북해 2003년 안동에 정착했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2006년 결혼했고, 2007년 4월 관할 읍사무소를 통해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다. 그런데 담당 공무원 실수로 제적등본상 배우자가 남편이 아닌 '시아버지'로 기재됐다.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몇 달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