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6일간 태국 방콕 일대에서 ‘2025 해외봉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는 중·고등학생 16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이다. 학생들은 현지 고아원을 찾아 김밥과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나누고, 전통 부채와 장명루 팔찌 제작, 전통놀이와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방콕교육청 주관 ‘한국의 언어와 문화 캠프’에 참여해 태국 25개 학교 학생 130여명과 함께 AI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교류의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5 해외 봉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해외 연수에 참여한 중·고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25명이 참석해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봉사·문화 교류 활동 경험을 나눴다.학생들은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 일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장명루·부채·노리개 만들기, 김밥·떡볶이 요리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렸으며, K-POP 댄스를 함께 배우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언
삼성전자가 태국 방콕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AI 기반 B2B 체험 공간을 열었다.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방콕 ‘킹스퀘어’ 복합 쇼핑몰에 898㎡ 규모의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다양한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태국 BES에는 스마트홈, 에어컨 쇼룸, 컨트롤룸, 리테일, 회의실 등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가 구현됐다. 방문객은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가 힘을 합친다. 올 연말 하나의 무대와 하나의 브랜드로 진행되는 세계 챔피언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크래프톤은 다가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PUBG 유나이티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PUBG 유나이티드'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가 하나로 뭉치는 최초의 e스포츠 행사다. 팬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PUBG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 브랜드가 시너지를 발휘한다.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태국의 방콕에서 각 브랜드의
뜨거운 태국의 햇살 아래, 22세 구연우가 또 한 번 한국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9월 7일 태국 나콘 파톰에서 막을 내린 2025 ITF W35 국제여자테니스대회에서 구연우는 단 한 세트의 실점도 없는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6월 타이페이 대회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W35급 정상 등극이자, 국제무대 통산 다섯 번째 단식 왕관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회 내내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코치진과 함께 치밀하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생수 3000병·현금 기부…재난 극복 공기업 역할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강릉시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생수 3000병을 직접 전달하거나 현금으로 기부해 현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해 구호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초 영남권
기업들 비트코인 매입세가 8월 들어 둔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추가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4만7718BTC로, 7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 정부, ETF 등을 포함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68만BTC로 집계됐으며, 월간 증가율은 1.2%로 7월 4.6% 대비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둔화는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트래티지, 킨들리MD. 일본 메타플래닛 등
한국법제연구원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한국 농산물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중소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외 사례와 국내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이날 참석한 리황자오 대만 국립중흥대 교수는 “대만은 농민단체와 공공기관이 도매시장을 공동 운영하고, 낮은 수수료로 농민을 보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츠쿠바대 우지에 기오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