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승격 30주년을 1년 앞둔 2026년, 울산은 미래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저출생·고령화의 가속과 주력 산업의 성장 둔화는 인구 유출이라는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고, 마침내 광역시 인구 110만 명 선이 무너지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했다. 이러한 위기 국면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울산시가 꺼내 든 카드가 바로 ‘U-Life 2040! 생활인구 200만 활력도시 울산’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등 5개 분야 17개 사업을 핵심 골자로 한다. 인구 붕
사랑은 나이가 든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사랑을 이해하는 언어가 바뀐다. 젊은 날의 사랑이 소유와 열정의 언어였다면 노년의 사랑은 존중과 동행의 언어로 옮겨간다. 또한 젊은 날의 사랑이 불꽃처럼 뜨거운 감정이었다면, 노년의 사랑은 서서히 타오르며 오래도록 온기를 내는 숯불과 같다. 뜨거움은 식어도 온기는 남는다. 이 온기는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이해와 인내가 만들어낸 결과다.퇴직 이후 부부는 새로운 관계의 전환점을 맞는다. 오랫동안 각자의 일터에서 지내던 두 사람이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며, 이제는 ‘부부’로서뿐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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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돌봄 전국 확대...공무원 인건비 6개월치 "찔끔"
정부의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맡을 공무원 인건비가 한시적으로 책정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부담이 가중될 우려를 낳고 있다.8일 제주도 따르면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공무원 91명을 신규 채용한다.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공무원 62명을 채용해 도내 43개 읍·면·동과 6개 보건소 등에 각각 1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도는 3만명 이상 동지역과 수요가 많은 보건소를 감안해 29명을 추가 증원, 모두 91명을 채용한다.그런데 복지부는 지자체가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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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마트 프랜차이즈 창업 ‘밥상탐험대’, 가맹 20호점 한정 혜택 선보여
실속형 식재료마트 브랜드 ‘밥상탐험대’가 지난 4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20호점까지 선착순 한정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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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미래센터 ‘온(溫)기종기 봉사단’ 출범...도움받던 청년들, 세상 밖으로
울산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주체로 거듭난다.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온기종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락 센터장과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활동을 위한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온기종기 봉사단’은 사회적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타인을 돕는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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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양남면서 잇따라 산불··· 대응 1단계 발령
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문무대왕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앞서 오후 9시 31분쯤에는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경주시와 소방당국 등 모든 직원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두 산불은 발원점이 다른 산불로 진화하기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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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공 부족 해법 제시한 ‘철근 십자 클램프’
건설현장에서 철근 결속 작업은 대표적인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특히 철근을 십자 형태로 교차 결속하는 작업은 오랜 현장 경험과 손기술이 필수적인 분야로, 숙련 철근공의 노하우가 시공 품질을 좌우해 왔다.그러나 최근 건설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건설업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장은 만성적인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인력난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공정 지연, 공사비 상승,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건설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철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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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산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공연 기반 작은축제 개최
울산 울주군이 오는 15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온산읍 덕신1차시장에서 온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공연 기반 작은 축제 ‘덕분에 신나는 온산콘’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덕신1차시장 상권과 5일 장날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연기반 작은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상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를 선사한다.먼저 오는 15일에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등 전통놀이와 재즈, 밴드가 만난 퓨전국악 공연을 진행한다.이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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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설 연휴 호남권 고속도로 휴게소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아론이 hy모빌리티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을 배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론은 광주·전라 지역의 운영을 담당하여 지역 내에 위치한 ▲김제휴게소 ▲김제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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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의원 선거, 지역구 '현행 유지' 결론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을 일주일 남긴 가운데, 인구기준일이 2024년 12월31일로 결정되면서 현행 선거구대로 도의원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열고 인구기준일을 이같이 결정했다.인구기준일을 놓고 치열한 논의를 이어온 획정위는 결국 '2024년12월말'로 결정할지 여부를 놓고 찬반 투표를 거쳐 인구 기준일로 결정했다.다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의 논의상황을 보고 추후 기준일을 변경할 수 있도록 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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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 한국수력원자력 고졸 채용 4명 합격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4명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제5차 신입사원 고졸 수준 채용 전형에서 전기·전자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형은 2025년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중 2학년 1학기까지 성적 상위 30%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업 기초능력과 직무 수행 능력 검사, 토익, 심리 건강 진단 등 까다로운 필기 전형과 함께 관찰 면접을 포함한 다각도의 역량 검증 과정을 거쳤다.울산에너지고는 방과 후와 방학 기간에도 기업별 맞춤반을 운영해 필기와 면접 대비는 물론 직무 역량을 강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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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양산 라인서 AI 자동화 실증 ··· 피지컬 AI로 매출 가시화
AI·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실제 전기모터 생산라인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와이어 삽입 및 납땜 자동화 시스템’ 실증 결과를 공개하며, 로봇 기술의 상용화 및 매출 연결 구조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영상은 뉴로메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양산 공정에 통합된 시스템의 작동 모습과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제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공개된 시스템은 포항 소재 전기모터 제조사의 실제 생산라인에 통합 적용되어 검증됐다. 해당 공정은 미세 케이블의 굽힘 특성과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