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김 브랜드,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흥군은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군은 향후 디자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광역시의회 임지훈 의원이 문화유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2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는 학생들이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민족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문화유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문
정체성 혼란과 감정 단절을 겪는 현대인을 위한 통합 의식성장 프로그램이 대구에서 개최된다.아루나찰라 명상센터와 한국명상교육협회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구 EXCO 국제회의실에서 '버터플라이 의식성장 워크숍'을 연다.이번 행사는 "버텨내는 삶에서, 가슴 뛰는 삶으로 바뀌는 2025년 단 한 번의 진동"을 주제로 열린다. 뇌과학·명상·심리학의 경계를 넘어, 인간 내면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합 의식 성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워크숍에는 세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몰입 저자인 황농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제주의 허파, 곶자왈 기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생태계의 핵심이자 다양한 생물의 터전인 곶자왈을 직접 둘러보고, 그 분포 현황과 기능, 지질적·생태적 특징, 제주도 식생에서 곶자왈의 중요성 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강연 2회와 기행 3회로 운영된다.▲1차시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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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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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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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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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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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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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v14 성능 '기대 이하'…환각·급브레이크·과속 문제 여전
테슬라가 지난 9월 출시한 완전자율주행 v14 업데이트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테슬라가 최근 FSD v1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일부 고객에게 배포했지만, 여전히 완전자율주행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테슬라 FSD v14는 2024년 말 v13 이후 약 1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FSD v14는 테슬라 로보택시 차량을 통해 개발된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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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크로스 보더 송금 웨스턴유니언, 왜 솔라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나
크로스보더 송금 및 결제를 주특기로 하는 핀테크 기업 웨스턴유니언이 스테이블코인을 내놓는다. 웨스턴유니언은 2026년 자체 달러 연동 토큰 ‘USDPT’을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은 규제 승인을 받은 앵커리지 디지털이 맡는다. 웨스턴유니언은 USDPT에 대해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라 전 세계 50만 개 이상 지점과 온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해 송금, 수취, 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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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스포티지 6세대에 차량용 시트 공급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기아 '6세대 스포티지'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납품 품목은 차량용 시트이며, 공급 지역은 기아 광주공장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347억원, 부채총계 2906억원, 자본총계 4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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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세상을 이롭게’ 한국전기연구원 창립 49주년 기념식
창립 49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연구원이 30일 창원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전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전기공업·전력사업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1976년 12월 29일 설립됐다.창원에 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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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개방도, 반도체 누락도 아니다”… 대통령실, 美 주장 잇단 반박
대통령실은 30일 한미 무역합의 중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의 설명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대해 "양국은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반도체 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게 조정받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엑스와 트루스소셜을 통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 발표는 양국 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