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창녕읍 옥천리 ‘숲속애’에서 양육자 11명을 대상으로 ‘맘스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치유 활동을 통해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양육자의 자기돌봄이 건강한 가족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감정 표현과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블렌딩한 핸드크림 제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숲속 둘레길 산책과 소리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대전 동구가 22일 ‘2025 동구동런’의 특별편 ‘대청호 트레일러닝’을 개최했다.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가래울마을-상추마을-대청호자연생태관 등을 경유하는 3.3㎞ 순환 코스를 달리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러닝 종료 후에는 남녀 상위 3명에 대한 시상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져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동런은 누구나 참여해 올바른 러닝 주법을 익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동런’
서산시의회는 지난 19일 팔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서산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양길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3봉까지의 산책로와 등산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조동식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쓰레기 줍는 데 그치지 않고, 팔봉산의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산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가 2017년부터 조성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7개 구간이 완성됐다.총연장 약 9.8㎞로, 2026년까지 3개 구간이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숲과 자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무장애 나눔길은 대청호반, 둔산대로, 구봉지구, 남선공원, 만인산 휴양림 등 도심 곳곳의 숲과 공원, 호수, 휴양림을 연결한다.데크길, 쉼터, 사계절 어우러진 초화류가 조성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자, 생활 속 녹색복
광주 남구 주민들과 경기도 안성시 주민들이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 주관 생활인구 교류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현장 방문을 비롯해 로컬자원을 체험하는 등 왕래에 나선다. 특히 안성시 주민들은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사직동 시간우체국 현장과 근대역사문화 마을 양림동 일대 등을 방문, 지역간 상생을 위한 인적 교류에 참여할 예정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시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강은주 작가의 제42회 개인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 30여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은주 작가는 2008년부터 수채화 및 회화 미술 분야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인 ‘봄봄’은 역사 속 존재했던 한반도의 호랑이가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는 멸종동물인 안타까운 현실을 조망하고 여전히 우리 곁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도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이 도시의 매력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숨 쉬는 녹색 공간’에 있다. 공원녹지과에서 공원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이 소중한 공간들이 시민들의 삶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매일 체감하고 있다.도시공원과 녹지는 단순히 쉬어가는 장소가 아니다. 도시의 열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전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도시의 필수 기반 시설이다. 그렇기에 공원 내 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된 구간을 정비하는
제주는 바람과 바다, 숲과 오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섬이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섬에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모든 도민에게 공급하는 일은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지역 특성 때문에 취수에서 송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는 항상 높은 동력비 부담이 뒤따랐고, 수십 년간 사용해 온 노후 관망은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새어 나가는 누수로 인해 소중한 물 자원을 땅속으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와 K-water 제주지역협력단이 2020년 시작한 ‘제주시 동지역(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국립생태원은 대국민 생태 가치 확산과 주거 복지 강화를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생태 가치를 접목한 입주민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개발 및 운영 ▲ 친환경 도시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 ▲ 양 기관 보유 자원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SH는 고령자,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연을 매개로 한 심리 회복·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내란전담재판부’ 속도조절에도… 추미애 “소란에 쫄아서 훅 가려 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둘러싼 위헌 논란에 대해 "위헌 시비가 있을 뿐 위헌 소지가 없다"며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잠시 미루고 조율에 들어간 상황에서, 당내 강경 입장을 대표해 목소리를 높인 셈이다.추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석열이 멀쩡한 사람을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았느냐. 나중에 무죄를 받아도 언론이 '저 사람 나쁜 놈이다'라고 몰아간다"며 "이 법도 마찬가지다. 언론이 문제 있는 법이라고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그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2026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0만원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대한적십자사 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사법원 설치 논의 재점화 "부산으로 일원화해야 경쟁력 산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해사법원 설치' 논의가 다시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해운·항만·해사 관련 분쟁의 상당 비중이 부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남군, 산이·마산 간척지 900㎽ 규모 태양광 단지 조성
전남 해남군이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과 RE100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국가 관리 간척지인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철도 통합 로드맵 환영...현장노동자·시민 참여 담보돼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9일 정부의 철도통합 추진 공식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통합 과정에서 현장노동자와 시민의 참여가 담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날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