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지역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난 14일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30가구에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전달했다.충주중앙신협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홀로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문경에코월드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국부인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 충주시지회는 지난 6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충주시 장애인부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가족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교류하며 소통의 장이 열렸다.식전 행사로 충주시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시장상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지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결의문 낭독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
전북 완주군 남계리 유적에서 출토된 윤지충·권상연 백자사발지석 2점이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들의 이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희귀 유물이 일반 앞에 선보이면서 전시 개막과 동시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8일까지 이어지며, 2021년 완주 남계리 유적 조사 과정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 11. 27.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대회』를 개최하여 학생 주도 탐구학습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대회에는 3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 학생들이 스스로 핵심어를 찾고 질문을 만들며 탐구를 수행했고, PPT·영상·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후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묻고 답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다.대회 결과 우수팀은 2025. 12. 16.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이 거센 매도세에 휘말린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연계 투자상품에서만 19억4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어 기관 투자자들의 약세 심리가 깊어지고 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인용한 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이번 자금 유출로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의 하락세가 4주 연속 이어지며, 4주 누적 자금 유출액은 49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유출이다.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요 타격을 입었
현대사진을 추구하는 울산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중문포토웍스가 ‘flowing flowing’이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7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flowing flowing’은 빛은 한 순간 머물지만, 그 잔향은 다음 순간으로 이어지며 시간은 멈추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의 반복, 연속된 흐름을 주제로 9명의 시선을 모은 전시회다. 중문포토웍스는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사진 강좌를 수료한 작가들로서, 현재 11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 한종덕, 황문석, 서성재, 유재광, 곽상금, 김형태, 이희선,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겨울철을 맞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물품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엄정면 적십자봉사회는 18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10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서충주신협도 신니면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5채를 기탁했다.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예하 7탄약창 장병들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주덕읍과 신니면지역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각 500장씩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지원 물품은 ‘부대 환경개선 및 창고 경량화 경연대회’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성금과 김치 기탁 등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며 온정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호암두진어린이집은 18일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마켓 수익금 60만1000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100박스를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자살고위험가구 등 10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달마설렁탕&숯불갈비는 연수동 소재 31개소 경로당에 생활용품과 커피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했다.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충주
경기 불황에 따른 주요 세원 감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발전에 우선 순위를 두고 내년 재정을 투입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은 선택과 집중, 시기 조정 방식으로 예산을 배분할 방침이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 불황 등이 이어지며 광양시의 주요 세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급격히 감소했다.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38%, 영업이익 +21%가 증가한 수치로, 1∙2∙3분기 영업이익이 10억→20억→50억으로 이어지며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0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20% 감소했으나, 회계기준 변경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비산먼지 처벌 강화 추진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으로 단속했다.적발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안전체험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개최
충남소방본부 충남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체험객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왕중왕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체험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또한 캐리커처 그리기, 팝콘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 수여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기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서구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제공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우수 사회적기업 표창은 해드림산업주식회사와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가 수상하였다.해드림산업주식회사는 친환경 골판지를 활용하여 재활용 가능한 부스 등을 제작하며, 제조 과정에서 특히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고용을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른문화 성장..바르게살기운동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제주도는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바른생활 실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른문화 확산’을 통한 제주 공동체의 성숙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는 올해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아동보호전문기관-제주순복음사회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목적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비롯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제주’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단체는 “아동권익 옹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학대피해 회복 및 아동학대예방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상호 간의 적극협력을 통해 실행하게 되며, 제주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아동학대는 중대한 범죄로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