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조리서로 꼽히는 ‘수운잡방’과 여성의 손으로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는 최근 두 고서가 국내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등재 여부는 내
영덕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4~5일 지역 연계 학교 교육과정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 '원황 한마음 HAPPY 야영'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지역 체험시설을 방문해 목공 및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해 직접 손으로 나무를 깎아 작은 작품을 만들고 천을 물들여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본점 더 헤리티지 5층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대표 상품은 대나무 짜임이 아름다운 거창 유기합에 한과를 담은 ‘유기합 한과세트’, 단아한 백자합에 손수 빚어낸 꽃송편과 만두과를 담은 ‘백자합 꽃송편.만두과 세트’, 국내산 참깨 소와 거피 팥소를 넣고 손으로 빚어낸 ‘삼색 송편세트’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국세청은 국세행정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달 발족한 '미래혁신 추진단'과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만들어 갈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을 모집한다.'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은 '미래혁신 추진단'의 5개 분과별 2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일반 납세자의 관점에서 미래 국세행정의 모습을 제안하고, 혁신과제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9월 3일부터 15일까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체험 활동은 아유공방 대표의“공예 활동으로 가죽키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직접 공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동산 큰 손으로 불리는 3040세대의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세대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선택 기준 역시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안전한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3040세대의 아파트 거래량은 96,545건으로 전체 중 57.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56.8%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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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인천 중구에서 분구되어 독립 자치구로 첫발을 내딛는 ‘영종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종·운서 주민자치회, 인천시중구체육회,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가 공동 협력하며 인천경제자유구청이 함께한다.토론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영종문화복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공항·바다 품은 도시, 주민 손으로 미래 그린다이번 시민토론회의 대주제는 '새로운 영종구 미래발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 행사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피클 만들기 등 손으로 즐기는 체험활동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재미 던지기 같은 추억의 게임, 마술공연으로 웃음과 추억을 나눴다.정찬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
논산시 부창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장마철 침수 예방 맨홀 청소 및 배수로 점검 활동’이 충청남도가 선정한 기후대응형 도시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됐다.29일 오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충남민관협치회의’에서 논산시 부창동 주민자치회의 재해 예방 활동이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회의에는 도기정 논산시 시민소통위원장을 비롯해 오덕산 부창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하헌수 전 부창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하헌수 전 회장이 발표를 맡았다.부창동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총 1,02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정성껏 그린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대상은 박한기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이 수여됐다.또한 제주항일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제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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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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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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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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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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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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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둔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 신항의 정온 수역 확보를 위한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 내부 개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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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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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경부고속도로서 8중 추돌...3명 부상
27일 오전 11시11분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B씨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옆 차로로 튕겨 나간 B씨 차량이 또 다른 차량 6대와 잇달아 부딪쳤다.이 사고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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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청 폐지에 "국가적 자해행위"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논평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검찰펑 폐지는 국익을 훼손하고 권력 방탄에 악용되는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맹공을 퍼부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익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정부조직 개편의 원칙을 철저히 무시한 채 맘에 들지 않는 정부 부처는 모조리 폐지하고 찢어버린 분풀이용 보복성 악법이자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각종 부정과 부패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반성과 사과 대신 검찰청 폐지라는 방탄용 개편 꼼수를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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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핵심 전산 인프라 붕괴… 정부 647개 서비스 ‘국가 행정 위기’
국가 핵심 전산 시설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센터가 화재로 사실상 기능을 잃었다. 25일 발생한 화재로 UPS 배터리팩 38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