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보령소방서는 새빛누리어린이집에서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감사 커피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새빛누리어린이집은 개원 10주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방관에게 전할 선물을 정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아이들은 “목마를 때 드시고 힘내시면 좋겠다”며 여러 후보 중 커피 음료를 최종 선물로 선택했다.이날 보령소방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선택으로 마련한 커피 약 50잔을 소방서에 전달해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일 연구소 내에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연구소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연구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 이내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실질적인 구급 역량을 확보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심폐소생술 이론 및 시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을 초청해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 소방서장편’을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군청 및 소방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의 안전을 그리다’를 주제로 양 기관이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실제 출동 사례와 소방관 구조훈련 현장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해 재난 현장의 긴박함과 봉화군만의 재난사고 특성을 전달하고 지역 현장에 특화된 안전대책 등을 소개했다. 그는 “소방서와 봉화군청은 형제 같은 사이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같은 사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소방관을 사칭하는 사기로 인해 도내 업체들의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달에만 총 3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사기 의심 문의 전화가 매일 1건 이상 소방서로 접수되고 있다.사기 수법은 제주 소방관의 실명을 도용해 명함과 고유번호증을 정교하게 위조한 후 문자로 발송하고, 질식소화포, 질식소화덮개 등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한 뒤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확인됐다.지난 24일에는
청송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류영철 소방위가 ‘2025년 최고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류영철 소방위는 2010년 임용돼 15년간 재직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특히, 올해 6월 14일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탕 인근 하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모녀를 구조한 것을 비롯해, 경북 초대형 산불, 예천군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지원, 산악사고 구조활동,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류영철 소방위는 “지금 이
지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 한태용 소방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 차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보건·복지·교육·소방·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태용 소방장은 지역 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보호, 생명존중 문화확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소 현장 활동과 연
울산 소방대원들의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중앙정부 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울산시는 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제안은 울산 소방본부 소속 오대석·장기관 소방관이 공동 제안한 소방호스 전개 소방차 개발이다. 대형 산불 등 지형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무거운 호스를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부담과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실제로 올해 대형 화재 당시 험준한 지형에서 장거리 호스
3주전
3일 새벽 인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 1명이 다쳤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3분께 남동구 구월동 4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4층에 거주하는 A씨가 숨졌고, 집안 내부 40㎡가 탔다.또 구조대원 1명이 현장에서 낙하물에 왼쪽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전 4시 18분께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울산소방에 28년간 재직했던 전직 소방공무원이 암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상범 세이프 대표가 공상 승인을 받은 암 투병 소방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울산에서 28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퇴직해 현재 울산에서 위험물 시설 정기 점검, 법규 진단 등 산업 안전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울산소방본부장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과 이상범 세이프 대표,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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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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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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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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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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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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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집중적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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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남면 휴휴암 일원과 양양 재래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양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캠페인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양양재래시장 오일장을 중심으로 웰컴센터와 사찰 등에서 전개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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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동해안 등대 개방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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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동해안에서 첫 일출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인등대 개방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묵호등대는 1963년 최초점등 이후, 2007년 등대 개량사업을 통해 현재와 같은 등탑과 등대해양문화공간을 갖추었으며, ‘찬란한 유산’,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다.주문진등대는 1918년 설치되어 올해로 107년째 운영 중인 동해안의 가장 오래된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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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안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적 가치 일본 현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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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한양의 수도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성곽 문화 행사인 ‘오시로 EXP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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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하나어린이집,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 성금․생필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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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양양하나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46,000원과 함께 쌀, 라면, 햇반 등 생필품을 23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양양하나어린이집의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과 가정의 학부모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했으며, 아이들 또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양양하나어린이집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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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국 최초 교통드론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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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교통드론팀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기남부청 관할 구역은 인구와 차량이 꾸준히 증가해 교통사고 및 정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