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한돈소비 촉진과 함께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
물가 상승 주범 아닌데도 ‘밀크플레이션’ 보도 확산 최근 일부 언론에서 원유가격이 물가상승의 원인인 것처럼 보도되면서 정확한 제도와 현황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원유가격연동제 가 2022년 11월에 폐지된 후 현재 원유가격 결정방식은 2023년부터 시행된 용도별차등가격제에 의해 생산비와 수급 상황을 종합
경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물가 안정화에 나섰다.특별교통대책은 교통안전 관리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원활한 교통 소통 유도 등이 골자다.먼저 경남도는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터미널 특별점검을 이어가고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차 국무회의에서 “우리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50% 가까이 높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9월 물가상승률은 통신요금 할인 등 일시적 하락 요인이 사라지면서 2%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은은 이날 오전 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렇게 평가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1
인천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5% 오르며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전달보다 줄었다.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8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5% 오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은 늘었지만,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1% 늘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을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가운데 실제 구제로 이어지는 비율은 여전히 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비싼 장바구니 부담 속에서 피해보상마저 막혀 있어, 명절 물가 안정 대책이 소비자 보호까지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가 계란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생산자단체, 농협과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대한산란계협회 관계자들과 계란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기상 간사와 송옥주, 임호선, 임미애, 김남근 의원을 비롯해 농식
8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모두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7%, 0.3% 상승했고,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2.9%,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2025년 8월 수출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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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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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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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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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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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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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힙, 감성 다 모였다! 수암한우야시장 하반기 개장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공식 지정 야시장인‘수암한우야시장’ 이 하반기 개장에 들어가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6회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장하는 하반기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고품질의 한우를 25~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할인판매와 야외 원형 테이블에서 숯불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 공간이 마련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에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하이볼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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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車 수출 감소에도 울산 수출전선 ‘맑음’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에도 싱가포르와 호주 등 신흥시장 선박·석유제품 수출 증가에 8월 울산 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5.2% 증가했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8일 ‘2025년 8월 울산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달 울산의 수출은 전년동기비 5.2% 증가한 7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류 수출을 늘었지만, 울산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미국 관세부과와 전기차 캐즘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0.4% 줄은 19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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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제214차 울산경제포럼, “ESG,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동력”
울산상공회의소는 18일 동구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ESG 과거 현재 미래, 2.0’를 주제로 제214차 울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ESG 경영 관련 자세한 얘기를 들려줬다. 나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양극화·저출생·고령화·일자리 구조 변화 등 복합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ESG 경영은 단순히 준수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기 어렵고, 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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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국내 최초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S-OIL은 국내 최초로 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과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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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60선 돌파…연일 기록 경신
코스피가 전장보다 47.90p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