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9월 30일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연일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개활개선회 회원 및 읍직원 50여명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장바구니 가득 제수용품 및 식료품 등을 구입하였다.김옥진 부녀회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예전처럼 다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1일 도내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부설 벧엘에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제주중앙지하상가 260여명의 조합원들의 정성과 뜻을 담아 복지시설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고정호 이사장은 “우리 지하상가도 그어느때보다 어렵고 힘들게 지내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자 우리 상가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었다”면서“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추석명절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관용차 운행일지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핵심 재판 일정 누락까지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대법원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의 관용차 운행일지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앞서 MBC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관용차 운행일지를 보관하지 않아 제출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직접 대법원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대법원은 법원
완도군은 10월 첫째, 셋째 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완도전통시장에서 ‘달빛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달빛 나들이’ 행사는 지난 6월에도 4회 운영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행사는 상인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달빛 나들이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가을 관광 성수기와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3주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내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토론회를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새로운 영종구 가치와 비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종은 단순한 행정단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공항경제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교수는 "세계 6위 화물, 13위 여객 실적을 기록하는 인천국제공항이 2030년에는 여객 1억4천만 명, 화물 1천만t 시대를 앞두고 있다"면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관광·산업이 융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가 제20대 대한상하수도학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지난 24일 학회 임시선임위원회 투표를 통해 차기 20대 상하수도학회장에 선출된 김두일 교수는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는 상하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부나 정치권 등 대외적으로 상하수도 중요성을 알리겠다”면서 “최근 5년간 상하수도 관련 연구를 비롯해 인력양성이 너무 부진함에 따라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에도 집중하겠다. 물산업의 핵심인 상하수도 정책 개발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신임 회장은 또 “국내
“포항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종합 콘트롤타워인 ‘리셋포항경제위원회’ 설치가 시급합니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25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경제 회생을 위한 긴급 호소’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경제는 이제, 단순한 ‘체인지 포항경제’를 넘어 전면적인 새 출발의 ‘리셋 포항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금부터가 리셋 포항 경제를 위한 골든타임”고 주장했다. 이날 문 원장은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상설협의체 설치를 제안한다”며 “포스코를 비롯한 산업경제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포항시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 여수YMCA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25년 새롬교실'체험 을 운영했다.올해 새롬교실은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경찰 프로그램 우수 참여 학생 및 정서치유가 필요한 학생 등 총 46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새롬교실 관계자는 “올해 새롬교실은 순천 청소년경찰학교,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 동기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지역 내 대표 기업이 함
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본부는 22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서울지역본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등 5곳에 총 100포의 쌀을 전달했다.박행규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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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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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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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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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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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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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풍년일세, 경산대추와 야단법석 놀아보자!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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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관광재단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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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네트워크 칩서도 엔비디아에 대공세...신형 칩 '토르 울트라' 공개
브로드컴은 차세대 AI 전용 네트워크 칩 토르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이 칩은 거대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에서 수십만 개 AI 칩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로드컴은 이 칩을 통해 생성형 AI 수요에 따른 초고속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엔비디아 중심 AI 네트워킹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브로드컴이 오픈AI에 맞춤형 AI 칩을 2026년 하반기부터 공급하기로 한 계약 발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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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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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학생 대상 '환경그림그리기대회' 25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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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흰색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25 제12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편 야외공연장 주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환경그림그리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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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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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된 것에 이어